황영조 선수의 조언 그리고 시원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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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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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달리기 복장을 갖춘 후 밖으로 나가니 시원한 바람이 느껴졌다. 아주 시원한 바람은 아니지만 약간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었다. 그래, 조금만 더 지나면 달리기 좋은 시원한 날씨가 되리라.
오늘 아침은 어제 유투브에서 본 황영조 선수의 조언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발동작을 하며 통통 튀지 않게 하면서 천천히 달렸다. 그렇게 천천히 달리려니 보폭이 좁아지고 케이던스는 높아졌다. 달리기를 계속하면서 점점 속도가 붙었는데 케이던스는 유지하면서 보폭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는 황영조 선수의 조언을 잘 따르는 달리기를 해 봐야겠다.
그러나 저러나 우리의 영웅 황영조 선수가 너무 살이 찐 것 같아 안타까웠다. 달리기가 얼마나 지겨웠으면 이제는 달리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이해가 되나, 우리 황영조 선수가 다시 달리기를 시작하여 멋진 몸매와 함께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과 영감을 줬으면 한다.
달린거리: 10.58Km
달린시간: 59:57
평균페이스: 5:40/Km
평균심박수: 140bpm
8월 누적거리: 140.32Km
댓글 20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liva123님에게 답글
마른 멸치라서 그런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황영조 감독이 아주 얕은 힐풋으로
착지하면서 발끝으로 때리고 나가야
된다고 하던데 제가 힐풋인데 의식하면
자세가 이상할 것 같아서 비슷하게 흉내를
내보려고 해도 오랜세월 수련한 것을
하루아침에 따라하기는 힘들더라구요.
물흐르듯이~ 요말만 잘 기억하고
노력해 봐야 겠습니다.
마일리지는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계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착지하면서 발끝으로 때리고 나가야
된다고 하던데 제가 힐풋인데 의식하면
자세가 이상할 것 같아서 비슷하게 흉내를
내보려고 해도 오랜세월 수련한 것을
하루아침에 따라하기는 힘들더라구요.
물흐르듯이~ 요말만 잘 기억하고
노력해 봐야 겠습니다.
마일리지는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계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네. 그냥 본인이 가장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자세로 달리면 될 것 같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오늘 러닝도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우리의 영웅 황영조 선수가 너무 살이 찐 것 같아 안타까웠다." 이 부분은 제 마음과 같아요 ㅠ
특히 "우리의 영웅 황영조 선수가 너무 살이 찐 것 같아 안타까웠다." 이 부분은 제 마음과 같아요 ㅠ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누적거리가 말해주는군요.
부지런하시고 꾸준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저는 매일 조깅에서 하뛰하뛰로 계획을 바꾸었는데 좀 돌아보게 되네요.. 애쓰셨습니다~^^
부지런하시고 꾸준하시고 대단하십니다!!
저는 매일 조깅에서 하뛰하뛰로 계획을 바꾸었는데 좀 돌아보게 되네요.. 애쓰셨습니다~^^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하루 건너 달리기 하는 것이 근육이 피로를 회복할 기회를 주어 달리기 실력을 늘리는데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루 쉬면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매일 달립니다.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의 댓글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점점 선선해 질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아드리아님의 댓글
14일에 140k! ㄷㄷ 훌륭하십니다.
저는 지난 봄에 삼척 황영조 마라톤 가서 뵙고 사인도 받았었습니다.
건강 안좋다는 이야기 많았는데, 실제로 보니 그냥 건강해 보이셔서 좋더라구요.
시간 없다고 매니저인지가 사람들 밀어내는데도
사람 좋은 웃음으로 '기다리셨는데 그래도 다 해드려야지' 라면서 사인해 주셨어요 ㅎㅎ 그래서 기분 더 좋았습니다.
저는 지난 봄에 삼척 황영조 마라톤 가서 뵙고 사인도 받았었습니다.
건강 안좋다는 이야기 많았는데, 실제로 보니 그냥 건강해 보이셔서 좋더라구요.
시간 없다고 매니저인지가 사람들 밀어내는데도
사람 좋은 웃음으로 '기다리셨는데 그래도 다 해드려야지' 라면서 사인해 주셨어요 ㅎㅎ 그래서 기분 더 좋았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삼척 황영조 마라톤 다녀오셨군요.
저도 참여 하려다가 코스가 오르막 내지막이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래서 포기했었습니다. 한번 가볼 걸 그랬네요..
내년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저도 참여 하려다가 코스가 오르막 내지막이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 나더군요. 그래서 포기했었습니다. 한번 가볼 걸 그랬네요..
내년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
아드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맞아요. 코스가 고저차가 좀 있었어요. 근데 다시 돌아보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코스에 대한 공부가 좀 안되서 좀 더 어려웠었던거 같아요.
지역 축제 같은 흥겨움이 있어요 ㅎㅎ
코스에 대한 공부가 좀 안되서 좀 더 어려웠었던거 같아요.
지역 축제 같은 흥겨움이 있어요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이봉주아저씨가 정이 더 가더라구요 안쓰럽고~
영조 아자씨 살빼세요!!
저는 이봉주아저씨가 정이 더 가더라구요 안쓰럽고~
영조 아자씨 살빼세요!!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옛날 경기 영상 보면 정말 잘 뛰시더라구요. 봉주형도 몸이 좋아지셔서 활동 하셨음 좋겠어요
뭉지님의 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황영조 선수 말씀을 숏츠로 오늘 봤는데,
언제 시간날때 어떤 조언을 해주셨는지 자세히 봐야겠어요 ㅎ
꽤 흥미롭더라구요 ㅎㅎ
황영조 선수 말씀을 숏츠로 오늘 봤는데,
언제 시간날때 어떤 조언을 해주셨는지 자세히 봐야겠어요 ㅎ
꽤 흥미롭더라구요 ㅎㅎ
liva123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