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10km 러닝머신 달리기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9.20 04:27
본문
작년 말 부터 시간날때마다 10km 러닝머신 달리기를 했었는데, 올해 중반 들어서 왼쪽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었습니다.
달린당에서 조언 많이 해주셔서... 2주 정도 휴식기간을 갖고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통증이 사라진것 같았는데 며칠 연속으로 뛰니까 다시 아프더라구요. 이걸 핑계로 8월달에는 겨우 8번 뛰었습니다.
9월 들어서는 월/수/금 이렇게 하루걸러 10km씩 뛰어주고 있는데, 무릎 통증이 더이상 나타나지 않네요.
시간날때마다 러닝머신에 오를때는 뭔가 체계적이지 못한 느낌이 들었는데, 아예 고정으로 운동하는 날을 정해놓고 하니까 일주일간 리듬도 생기고 해서 좋은 것 같네요.
원래는 60분만에 10km를 목표로 했지만 살짝 느슨하게 해서 10km를 66분에 끊고 있습니다. 6분 천천히 뛰는게 엄청나게 부담을 줄여주네요.
댓글 6
포체리카님의 댓글
통증이 줄었다니 다행이예요~
하뛰하쉬를 잘 실천하고 계신듯 합니다.
속도에 미련을 버리면 좀 무리가 덜 가긴 하지요.
즐기면서 아프지 않는게 제일입니다~~
좋은날 되세요^^
하뛰하쉬를 잘 실천하고 계신듯 합니다.
속도에 미련을 버리면 좀 무리가 덜 가긴 하지요.
즐기면서 아프지 않는게 제일입니다~~
좋은날 되세요^^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퐁당퐁당 뛰시는건 하체 회복을 위해 좋은 것 같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이 착지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미드풋 많이 알아보시고 적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근본적인 원인이 착지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미드풋 많이 알아보시고 적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역불님의 댓글
착지 시 충격이 가해지는지 고민해 보시고..... 자신만의 부드러운 발 디딤을 찾아보시고....
오래 달리셨으면 어느 정도 근육이 강화가 되었을텐데....
충분한 기간을 주고 운동량을 서서히 조절하면서 접근하면 좀 유리 할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오래 달리셨으면 어느 정도 근육이 강화가 되었을텐데....
충분한 기간을 주고 운동량을 서서히 조절하면서 접근하면 좀 유리 할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후다닥님의 댓글
본인만의 루틴과 리듬이 만들어지고 있는과정 같기도 합니다~ 휴식도 운동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즐기시는 달리기 하시길 바래봅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많이 달릴 수록 10초, 5초 줄이는 것도 엄청 힘이 들더군요.
6분/km에 통증이 있었다면 보폭을 한 번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듯 합니다. 6분을 넘어가는 페이스에는 통증이 없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속도가 빠르면 보폭이 넓어져서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이
더 될 듯 합니다. 보폭을 줄이면서 케이던스를 높여보시죠.
6분/km에 통증이 있었다면 보폭을 한 번 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듯 합니다. 6분을 넘어가는 페이스에는 통증이 없다고 한다면,
아무래도 속도가 빠르면 보폭이 넓어져서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이
더 될 듯 합니다. 보폭을 줄이면서 케이던스를 높여보시죠.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10키로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더군요.....
의사 쌤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포인트가 바로 "천천히"더군요.
부상은 다른 여러 이유도 많지만 특히 "속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사실 즐겁게 건강하게 오래 달리는 것이 중요한 줄 알면서도 거리와 속도를 포기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