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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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니언 110.♡.135.86
작성일 2024.10.01 08:48
분류 러닝일기
138 조회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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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살살 달리기 시작해서 어느해 보다 뜨거웠던 여름에 가장 열심히 달렸고, 어느새 가을로 접어 들었네요. 

오늘은 예보에 7시 부터 비라고 하는데, 우중런 좋아 하지만 기온도 좀 떨어졌고 강수량이 퍼붓는 수준이라 겁 먹고 서둘러 나갔습니다. 앗! 나서는 순간 빗방울이 떨어져서 집으로 빽, 레인재킷 입고 나섭니다. 나가니 또 비가 그치네요. 재킷 벗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달리기에는 딱 적당합니다. 

항상 살살 조심조심 달리는데, 오늘은 비도 좀 오고 신나서 약간만 페이스를 올려 봅니다. 힘들지 않게 가볍게 뛴 것 같은데 심박은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올해 마무리는 하프 달리기가 목표인데 과연 가능할지.. 욕심 내지 않고 무리라고 생각되면 내년으로 미뤄야겠다 생각합니다. 안 아프고 오래오래 꾸준히 달리고 싶거든요.

달린당 분들, 우리 모두 10월도 재미있게 달려요!


댓글 8

아드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218.♡.144.145)
작성일 10.01 09:30
비오는데도 뛰셨네요~ 훌륭하십니다.
너무 욕심내지 않는것이 가늘고 길게 갈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거 같습니다.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니언 (110.♡.135.86)
작성일 10.01 10:29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전 비오면 무조건 튀어 나갑니다.ㅎㅎㅎ 그래서 우중런 부담 없는 여름을 좋아하구요. 천천히 뛰니까 여기저기 아프던 것도 없어지고 훨씬 편안하네요. 뛰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0.01 10:30
저도 제일 신나는 달리기는 존3 러닝인 듯 합니다 ㅎㅎㅎ
간혹 신나게 달리다 보면 심박수가 150 이상으로 가 있더군요 ~
그래서 마라톤 페이스 인터벌을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수고 많으셨고 10월도 화이팅입니다 ^^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니언 (110.♡.135.86)
작성일 10.01 10:56
@단트님에게 답글 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인터벌..ㅠㅠ 저도 인터벌을 할 수 있는 실력이 되도록 꾸준히 달려야 겠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0.02 07:26
수고 많으셨어요~~~
10월 첫날부터 10K!!
안아프게 오래 달리고 싶은 마음 다 그렇지요. 저도 그래요.
허리도 아프고 도가니도 아프고....안아프면 날라다니겠구만요 ㅜㅜ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니언 (110.♡.135.86)
작성일 10.02 16:37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대회에서 멋지게 달리시고 온 후기 잘 봤어요. 저도 내년쯤 한번쯤은 나가서 달려보고 싶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10.02 22:24
@미니언님에게 답글 충분하십니다. 저는 세상에서 제일 못하는게
달리기였어요. 운동회때 노트한 번 못타보고
겨우 한명정도(7명 중 6등ㅋㅋ) 이겼던게 최고기록이예요 ㅎㅎ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미니언 (211.♡.181.60)
작성일 10.03 09:50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저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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