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당

(탄핵 재표결 2일 전)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런린이 70회차 슬로우조깅 첫 15k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2024.10.09 08:07
분류 러닝일기
177 조회
4 추천
쓰기

본문








ㆍ 5시 10분 스타트

ㆍ 기온 11도.  습도100%. 바람막이. 반팔. 반바지

ㆍ 좀 더 천천히 오래 달려보자는 오늘 목표

ㆍ 8k 쯤에 이런이런님께서 추천해주셨던 GU 에너지젤 한 개 첫 개시 ㅡ 오 맛있는데!

ㆍ 보급 덕분인지 다리가 경쾌하고 상체가 가벼운 느낌

ㆍ이런 페이스에 보급과 급수가 적절히 잘 이루어지면 하프도 가능은 할 것 같다는 턱없는 생각

ㆍ평균 심박수 137 bpm


13k 알림이 지나자 마자 앞쪽에서 낯익은 얼굴 등장

회사 경리분과 마주쳤으나 서로 운동 중 멈출순 없고

놀라고 웃고 인사나누고 화이팅 메아리 치며

스쳐 지나갔습니다. ㅎㅎ

서로 뛰는거 뽀록 났네요.

낼 출근하면 입방정인 제가 먼저 떠들것 같습니다 ㅋ

오래 뛰었더니 다리가 묵직~한 느낌이네요.

근육 잘 풀어주고

세종대왕님께 감사하는 하루 잘 보내겠습니다.

좋은 휴일 되세요^^

댓글 14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211.♡.127.176)
작성일 10.09 08:13
엄청일찍일어나시네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첫사진 바닥은 달릴때 푹신푹신하겠어요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10.09 08:17
@BLUEWTR님에게 답글 쿠션이 분명 있었을텐데 오랫동안 교체가 안된 상태라 그런지 그냥 아스팔트길 같습니다. 그래도 좀 낫겠죠뭐.ㅎㅎ 여름 새벽러닝을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데 추울까봐 늑장을 자주 부리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BLUEWT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211.♡.127.176)
작성일 10.09 09:01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휴일 새벽5시가 게으름뱅이라뇨 ㅋㅋ 너무저평가하셨습니다 ㅋㅋ 안개보니 벌써 겨울이와가네요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0.09 08:47
이른 새벽에 장거리 달리기를 즐기면서
달리셨네요. 밤이나 새벽이나 시야확보가
잘 안되는 코스는 바닥의 재질보다는 그냥
굴곡없이 평탄한 코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새벽 달리기에서 직장동료를 만날 확율은
얼마일까요? 두 분다 적잖이 놀랐겠군요~ㅎ
맛난 아침밥 드시고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114.28)
작성일 10.09 11:1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어젯밤 생각에는 오랫만에 트랙을 달릴까 했었는데 새벽에 맘이 바뀌었더니 아는 사람을 만나네요. 동네가 좁아서 그렇죠 ㅎㅎ 다행히 평탄하게 잘 나 있는 길로 달리고 있습니다. 언덕이나 내리막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달렸네요. 고맙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23.♡.86.92)
작성일 10.09 12:09


청사초롱 불 밝히고, 경사네요!
춘향 10k 신청해서 달리시죠. 같이 가 드립니까?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0.112)
작성일 10.09 19:23
@해봐라님에게 답글 하하~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10k 한시간 언더가 될 때 마라톤 나갈 계획인데용 ;;;;;
해봐라님께서 같이 달려주시면 영광이긴 한데
막 더 빨리 다리를 더 바람개비 같이 돌려~!~~~~~~~~ 막 이러실 것 같아서
아직은 좀 ㅋㅋㅋ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10.09 13:37
이른 새벽에 장거리 뛰어내셨군요 ~
정말 꾸준함을 이길 재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0.112)
작성일 10.09 19:25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15k가 될까~ 이런 생각을 어젯밤에는 했었고 새벽에 살짝 게으름 피우고 싶기도 했지만
막상 달려보니 기분과는 달리 편하게 달려지더라구요. 컨디션이 참 중요한가봐요..ㅎㅎ
고맙습니다^^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10.09 15:58
오 볼때마다 기록이 좋아지시는 거 같아요!!! 100회차에서는 하프도 뛰 실 기셉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0.112)
작성일 10.09 19:32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어우~~ 이 페이스면 하프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라는 기분만 들었던겁니다.ㅎㅎ
덜어낼 체중을 생각하면 더 빨리 뛰어도 안될 것 같고 그저 제가 가둬 둔 페이스 안에서 거리라도 조금씩 늘려보려구요.
100회차에 하프는 고사하고 치팅 안하면 다행일걸요 ㅋㅋ
고맙습니다^^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16.♡.98.156)
작성일 10.09 16:48
첫15k 축하합니다. 거기에 빌드업까지...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21.♡.0.112)
작성일 10.09 19:35
@아깽이님에게 답글 뭐 워낙 천천히 달리니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거리를 늘려보려구요.
거의 두시간 가까이 뛰다보니 다리도 피곤하긴 한가봅니다.
자기 전에 마사지건 좀 쏴줘야겠어요.ㅎㅎ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0.10 09:10
어머 세상에 코스모스도 다 피고
너무 이쁜 곳입니다~ 새벽에 안개도 자욱하고~
분위기 있고, 상쾌하게 달리셨겠어요.
저는 오늘 스위치온 4일차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탄수화물을 못먹으니 힘이 없어서 오늘 운동은 쉼이예요^^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