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물에서 뛰고 왔습니다 1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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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캣 183.♡.105.175
작성일 2024.10.11 17:43
분류 러닝일기
2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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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평일에 시간이 안 나서 5km씩 찔끔찔끔 뛰다가 오늘 휴가를 내고 팔당댐 가서 뛰고 왔습니다. 코스는 운길산역에서 출발해서 팔당초계국수집 찍고 물의정원으로 돌아오는 길로 잡았습니다. 

주말에는 자전거와 보행자 때문에 갈 엄두가 안 나는 곳인데 평일이라 한산해서 뛰기 좋더군요. 

오늘은 즐런이 목표여서 페이스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15km를 바라고 나왔지만 운길산역 부근에서 무릎에 약간 찌릿한 느낌이 들어 13km만 채우고 마무리했습니다. 

즐런이라고 말은 했는데 중간에 동영상 찍어놓은 거 다시 보니 완만한 오르막 구간에서 거의 숨 넘어가고 있었네요^^




숙제 끝내고 궁내최고 미녀 개그맨 귄카 이모네 식당에서 다모앙 공식메뉴인 순대국으로 점심 해결했습니다.

귄카 이모 고기 인심 좋으시네요 ㅎㅎ



댓글 10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16.♡.98.156)
작성일 10.11 18:12
노는 물이 다르시네요

블루캣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캣 (183.♡.105.175)
작성일 10.12 07:09
@아깽이님에게 답글 다음엔 경주 함 도전해 보겠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10.11 18:28
휴가 내고 평소 가고 싶었던 곳에 가셔서 달리고 오셨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
기록도 좋으시고 국밥도 맛나보이고 ~ 부럽 부럽합니다 ~ !!!

블루캣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캣 (183.♡.105.175)
작성일 10.12 07:15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보행로가 약간 좁은 거 빼고는 뛰기 너무 좋습니다. 좁으니까 크루들이 못 오니 그것도 장점일 수도 있겠구요.
무엇보다 가끔씩 환경 변화를 주는 게 지루함을 이기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후다닥님의 댓글

작성자 후다닥 (241.♡.142.218)
작성일 10.11 22:38
와! 팔당! 차로만 지나다녔지 달려볼 생각은
전혀 못해봤네요~ 저도 다음에 한번 달려봐야겠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블루캣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캣 (183.♡.105.175)
작성일 10.12 07:17
@후다닥님에게 답글 자전거 타는 분들한테는 성지인 곳이죠. 가실 때 보급 잘 챙겨가세요. 저는 물 하고 먹을 거 안 챙겨서 후반에 약간 힘들었어요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250.♡.21.14)
작성일 10.12 00:06
군침도네요... 츄릅
보폭이 크신편인가봐요 케이던스 저보다 낮으신데 페이스비슷하시니 아니면 롱다리... ㅡㅜ

블루캣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캣 (183.♡.105.175)
작성일 10.12 07:21
@BLUEWTR님에게 답글 168 정도는 나오게 하려고 하는데 어제는 신경을 덜 써서 보폭이 커진 것 같습니다. 고쳐야 할 습관이죠.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10.12 01:33
양수리 근방에서의 달리기 수고하셨습니다. ^^
무릎의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멈추신 건 잘 하신 것 같고
개운하게 달린 후 순대국에 소주 한 잔 하면 좋을 듯 싶네요. ㅎㅎㅎ

블루캣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루캣 (183.♡.105.175)
작성일 10.12 07:28
@바람향님에게 답글 차를 가져가서 아쉽게도 술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무릎은  내구성이 망이라서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무리하면 바로 염증이 올라오거든요.) 이건 하체운동 하면서 단련을 해 봐도 잘 개선이 안 되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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