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번갈아 아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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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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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달리기 몇번 해보니
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실외 달리기가 훨씬 재미있더군요..
그래서 요즘 육퇴 후 아파트 단지를 몇 바퀴 돌거나, 동네를 몇 바퀴 돌면서
5키로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요..
트레드밀 달릴때는 안 아프던 무릎 (정확히는 무릎 안쪽)이 아픕니다.
얼마전에 매우 가볍게 5키로를 거뜬히 뛸 때
정작 뛸때는 괜찮던 무릎이 딱 정지하는 순간 아프더라구요
그땐 왼쪽 무릎 안쪽이 아팠었고, 몇일 휴식을 하니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곤 어제 달리기를 조금하니 이제 오른쪽 무릎 안쪽이 똑같이 아프네요?ㅋㅋ
ㅠ_ㅠ
날이 좋아서 좀 뛰어 보려고 했더니 틀린거 같습니다 ㅠㅠ
나름 몇년동안 웨이트를 하면서 하체운동도 열심히 했는데..무릎은 약골인거 같네요..ㅠㅠ
이상 5키로 뛰기도 힘든 40대 런린이 한탄이었습니다..
도대체 10키로는 어떻게들 뛰시는 거고
몇 키로를 뛰고 회복 한다고 또 몇 키로를 뛰는건 언제 가능한건가요..ㅋㅋ
댓글 12
말랑말랑님의 댓글
뛰는자세를 교정해보세요
전 처음엔 그냥 뛰다가 미드풋으로 주법을 바꾼 후(제대로 뛰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덜아프기 시작했어요
사람마다 맞는 자세가 있다니 우선 부상부터 나으신 후 이것저것 실험해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전 처음엔 그냥 뛰다가 미드풋으로 주법을 바꾼 후(제대로 뛰는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덜아프기 시작했어요
사람마다 맞는 자세가 있다니 우선 부상부터 나으신 후 이것저것 실험해보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어빈님의 댓글
아프면 휴식하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운동 전 후로 스트레칭 하고 웜업 충분히 해주시고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거리를 늘려가면서 뛰어보세요
운동 전 후로 스트레칭 하고 웜업 충분히 해주시고 무리가 안 가는 선에서 거리를 늘려가면서 뛰어보세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일단 통증을 느꼈고, 아파서 달리지 못할 정도면 쉬는 게 좋지요. 그리고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면서
보강운동을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 진료 필수)
이후 뛰지마시고 산책하는 것보다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어보세요. 통증이 없다면 다음엔 더 빠르게
걷기 후 아프지 않을 시 천천히, 종종걸음으로 뛰면서 몸 상태를 잘 살피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보강운동을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 진료 필수)
이후 뛰지마시고 산책하는 것보다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어보세요. 통증이 없다면 다음엔 더 빠르게
걷기 후 아프지 않을 시 천천히, 종종걸음으로 뛰면서 몸 상태를 잘 살피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저도 무릎 부상으로 제법 오래 고생했었네요.
전 무리하게 갑자기 속도를 낸 것이 문제 아니었나 싶습니다.
천천히(거의 7분 페이스 이하로...) 달리면서 매일 맨몸 스쿼트로 근육을 보강했습니다.
지금은 속도는 빠르지 못하지만 풀 거리 뛰고도 아프지 않고 하체 힘은 남을 정도 되네요.
근데 이게 사람마다 다르니 병원 진료 받으시고 의사 쌤 지도를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무리하게 갑자기 속도를 낸 것이 문제 아니었나 싶습니다.
천천히(거의 7분 페이스 이하로...) 달리면서 매일 맨몸 스쿼트로 근육을 보강했습니다.
지금은 속도는 빠르지 못하지만 풀 거리 뛰고도 아프지 않고 하체 힘은 남을 정도 되네요.
근데 이게 사람마다 다르니 병원 진료 받으시고 의사 쌤 지도를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Luicid님의 댓글의 댓글
@아깽이님에게 답글
저도 평발에 오다리이긴한데 ..ㅠㅠ 신체적 결함(?)을 변명으로 삼아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ㅠ 근데 아프네요..하아..
아는오빠야님의 댓글
아파트 단지 주변 등 평지라 할지라도 런닝머신이 더 평평하겠죠.
보도블럭, 턱 등이 있으니 아무래도 초반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의견 주셨는데, 착지법에 대해 많이 알아보시고, 조금씩 몸에 적용해 보세요~!!
예전엔 5km 뛰면, 다음날 아프고 10km 뛰면 다음날 걷기 힘들 정도로 알이 베기곤 했습니다.
현재는 백피치 주법으로 미드풋으로 바꾸고 나서는 하프마라톤 뛰고도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착지법 알아보시고, 평소 보다 천천히 뛰어보세요 ^^
보도블럭, 턱 등이 있으니 아무래도 초반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의견 주셨는데, 착지법에 대해 많이 알아보시고, 조금씩 몸에 적용해 보세요~!!
예전엔 5km 뛰면, 다음날 아프고 10km 뛰면 다음날 걷기 힘들 정도로 알이 베기곤 했습니다.
현재는 백피치 주법으로 미드풋으로 바꾸고 나서는 하프마라톤 뛰고도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착지법 알아보시고, 평소 보다 천천히 뛰어보세요 ^^
cookie11님의 댓글
저도 관절문제로 한동안 걷지못할때 나중에 괜찮아져서 달릴때는 이전에는 하지않았던 운동 전 후 꼭 10분이상 전신스트레칭해주고 달리는데요 그다음부터 통증이 덜하더라구요.
아플땐 무리하지마시고 실내자전거 하시구요~통증 없어질쯤해서 다시 달리실때 전신 스트레칭하시고 달려보세요~어떤거 해야할지 모를때는 학교때 배웠던 국민체조 비슷한거라도하셔도 도움됩니다.
아플땐 무리하지마시고 실내자전거 하시구요~통증 없어질쯤해서 다시 달리실때 전신 스트레칭하시고 달려보세요~어떤거 해야할지 모를때는 학교때 배웠던 국민체조 비슷한거라도하셔도 도움됩니다.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런린이로 이제 1년정도 되었네요. 1년만에 하프를 완주하는 정도까지 되긴 했습니다.
1년을 돌아보니,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었는데...
결국 아팠다가 쉬면서 회복하고... 스트레칭도 근력강화도 해보고...
또 시간이 지나면 그 부위는 안아픈데 다른 부위가 아프고....
현재까지 반복인것 같습니다. 약한 고리가 부상-회복-강화 의 사이클을 계속 거치는것 같습니다.
1년을 돌아보니,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었는데...
결국 아팠다가 쉬면서 회복하고... 스트레칭도 근력강화도 해보고...
또 시간이 지나면 그 부위는 안아픈데 다른 부위가 아프고....
현재까지 반복인것 같습니다. 약한 고리가 부상-회복-강화 의 사이클을 계속 거치는것 같습니다.
Luicid님의 댓글의 댓글
@우울한핀님에게 답글
조짐 의학 잘 보았습니다. 힘줄에 굳은살이 박혀야 되는거군요 ㅎㅎ
수플레님의 댓글
1. 하루 뛰면 하루 이상 쉬기
2. 폼 롤러를 사서 근육 풀기
두가지를 지키면서 운동하려고 노력중예요
저는 5키로 달리기가 목표인데, 토요일 운동 하고 어제 쉬었는데 오늘도 아프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