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보로딩_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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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14:49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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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정말 정신이 몽~롱 했습니다.

설거지 하는데... 평소에는 접시 소리 나지 않게 살살 내려 놓는데, 어제는 소리가 요란하게 내려 놓는 자신을 발견.ㅋㅋ

조금 어지럽고, 며칠 잠을 자지 못한 상태 같게 느껴졌네요.

눈주변은 안그래도 움푹 들어가서 퀭해보이는데, 더~ 퀭~~해 보입니다.ㅎㅎ

아침에 눈을 떳을때는 어?! 어제보다 개운한데?! 라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습니다.

그새 몸이 적응을 했나? 싶은 생각도...

하지만, 출근을 하니... 여전히 힘이 없습니다.

이래서 어떻게 오늘 저녁 3K 전력주를 하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농 삼아... 달리기 하는데 갈지자로 움직일것 같은 몸상태입니다.ㅋㅋ

이제 점심 식단으로 끝났습니다.

저녁 달리기 후에는 다시 잡곡밥으로 식사량을 점차 늘리면서... 토요일날 최대치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 저녁 밥먹기전까지가 고비네요.ㅎㅎ

월요일

아침 : 삶은계란 2개, 샐러드용 야채 (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 사과 반쪽, 잡곡밥 한 숟가락(김치찌개 국물조금에)
점심:뚝배기불고기-고기만섭취-밥 한숫가락,삶은계란3개,사과반쪽,호두세알ㅋ, 참으로 단백질 음료 1팩.
저녁 : 소고기 스테이크용(호주산), 삶은계란 2개, 샐러드용 야채 (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 사과 반쪽, 아침과 같은 잡곡밥 한수저에 김치찌개 반국자, 두부 큰거 한모 다 먹었네요 ( 사진에는 일부만 - 먹다보니 맛있어서 총각김치랑 먹었습니다. 밥먹는 식감이네요. 맛있어요.ㅋ)

화요일

아침 : 닭가슴살 1팩, 삶은계란 3개, 샐러드용 야채 (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 사과 반쪽, 잡곡밥 한 숟가락(김치찌개 국물조금에)
점심: 장어덮밥( 고기만 - 밥은 반수저 ㅠㅠ), 사과반쪽, 배고파서 참으로 단백질바(편의점) 하나 오물오물 거리고 있습니다.
저녁 : 장어 반토막, 삶은계란2개, 두부 큰것 반, 사과반쪽, 약간의 샐러드, 잡곡밥 한 숟가락(김치찌개 국물조금에)

수요일

아침 : 두부 큰것 반, 샐러드, 삶은계란 2개, 사과 반쪽, 잡곡밥 한 숟가락(김치찌개 국물조금에)
점심: 뚝배기불고기( 고기만 + 밥 한숟가락), 장어 반토막, 배 반쪽,
저녁 : 3K TT 이후에는 잡곡밥 위주로 7:3 정도 비율로 탄수화물 섭취 시작.

점심으로 식당가서 밥을 먹다가... 아~~ 점심으로 끝이지~ 라는 생각이 번뜩들어서, 집으로 달려가 남은 장어를 해치웠습니다.ㅋ

몸무게 변화

27일 : 71.4kg ( 26일 10K 전력주 이후 조금 감량 예상)

아침기준 :

28일 : 70.25kg

29일 : 69.4kg

30일 : 68.4kg

30일 저녁 : 3K TT 이후 저녁식사 전 측정 예정.

비타민 c 1,000ng 하루 세번 복용중,

저녁 잠자리 들기전에 카카오 파우더 마시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마시고 있음 ).

다음 대회 참고를 위해, 풀마라톤 한달전 기록을 계속 남겨봅니다.

30일전 - 장거리 LSD( 남산 )_ 직전에 장거리주를 끝내야 했으나, 하지 못하고, 매우 부족해서, 마지막 장거리주 실행. 남산에서 진행하는건 남은기간 감안하면 적철치 못한 남산행_ 이 시기에는 스피드 위주 러닝을 하면서 끌어 올려야 한다고 함. - 이 시기에 근력강화 러닝, 운동은 스피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줌.

30일전 전후에 참가하게 되는 대회가 있다면, 10k, 하프코스는 최선을 다해 기록을 만들어도 좋다. 하지만 풀코스의 경우에는 가을 메이저대회 목표 페이스보다 10초이상 느리게 달려야한다. 이 자잘한 대회가 목표가 아니라, 메이저대회가 목표라는걸 명심.
- 30일전 장거리주 종료_ 장거리 LSD가 부족하다 생각될경우, 매주 한번씩 110분주를 6분 페이스( 대회주보다 1분 느리게)로 달려만 주어도 LSD 대체가 가능 ( 지근 강화목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