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달리기-2, 조깅 1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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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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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야간 달리기에 이어
오늘 아침에도 달려봤는데요,
마라톤 강국답게 주로가 참 잘되어있습니다.
도쿄 외곽이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보행로도 넓고 산책로도 그 옆에 따로 있고
무척 잘 되어있습니다.
6시 살짝 넘은 시간부터 달리기 시작했는데,
러너들이 참 많이도 보입니다. 마라톤 강국인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지나면서 마주친 러너들에게 손 인사를 건넸더랬는데요,
한결같이 땅만보면서 달리더군요. 한국은 먼 산 보면서 서로
지나치는 것 같은데 말이죠.
딱 한 사람만 목례로 인사를 받아주더군요.
또 한가지, 다들 페이스가 빠릅니다. 남녀노 할 것 없이
다들 빠릅니다. 거의 5분 페이스일 것 같던데요.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부러웠습니다. 잘 되어있는 주로에, 많은 러너에...
댓글 13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쉿!
저의 달리기를 다른 러너에게 알리지 마십시오! ㅎㅎ
저의 달리기를 다른 러너에게 알리지 마십시오! ㅎㅎ
섬지기님의 댓글
한국에서는 보통 러너들은 손인사 건네면 받아주시지들 않나요?
(인사를 건네는 경우는 서로 거의 없긴 하지만요 - 동네 기준;;)
일본 러너들은 좀 무뚝뚝한가 봅니다.ㅎㅎ
이국에서의 러닝이라, 좋은 경험일듯요.^^
(인사를 건네는 경우는 서로 거의 없긴 하지만요 - 동네 기준;;)
일본 러너들은 좀 무뚝뚝한가 봅니다.ㅎㅎ
이국에서의 러닝이라, 좋은 경험일듯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섬지기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일본은 남의 일에 잘 상관안하는
습성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습성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단트님의 댓글
와 다들 5분 페이스라는 것이 인상 깊네요 ㄷㄷ
역시 마라톤이 생활화된 나라 답습니다~
저도 해외출장 가서 뛰어보고 싶은데 회사에서 갈 기회가 없네요 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역시 마라톤이 생활화된 나라 답습니다~
저도 해외출장 가서 뛰어보고 싶은데 회사에서 갈 기회가 없네요 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엉덩제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