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릴 때 듣기 좋은 노래 - 그래도 가민워치는 못 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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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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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의 러닝일기를 보면, 뭔가 분석 종류가 상세하고 많더라고요.
가민워치나 .. 스포츠 특화 워치 같은걸 사용하면 이렇게 자세하게 나오나봅니다.
가격대가 근데 ㅎㄷㄷ하네요 찾아보니까요.
신랑이 사실 애플워치 사주겠다는걸, 그냥 제가 신랑이 쓰던 갤럭시워치 쓰겠다고 했었어요.
전에 저한테 아이폰 사주고 본인은 갤럭시폰을 오래 사용해서..
이번에 신랑이 아이폰 신형으로 바꾸고 애플워치는 당근으로 장만했거든요. 그래서 구형이지만 멀쩡한 워치가 하나 생겼어요.
그 김에 기록도 재보고 전부터 눈팅하던 달린당에 러닝일기 올려도보고,
조용조용한 수면용 음악만 들으며 살다가 좀 신나는? 음악도 들어보고요.
달린당 앙님들이 런린이한테 따듯하게 조언도 해주시고 기록도 진지하게 봐주시고요..
마라토너를 위한 마법포션 얘기도 재밌습니다.
ㅋㅋ 출근길 러닝 얘기도요. 뭔가 드라마 쇼츠 보는 그림이 머리에서 그려집니다.
신랑이 물려준 워치와 달린당의 시너지로 일상에 소소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가민워치는 못 살 것 같아요. 간이 작아서요 하핫;;
동네 관광모드로 달리는 저는 그냥 장비욕심은 안 생기네요 (..아직까지는요? ㅎㅎ)
달린당 앙님들이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0
😃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가민은 10k, 하프 대회 한 번 나가보시고 사셔도 늦지 않으실 겁니다. (참가 후 정신 차려보면 손목에 이미 올라와 있겠죠) 지금은 심박,페이스만 볼 수 있어도 충분하실 듯합니다. 아프리카 선수들은 그냥 전자시계만 차고도 잘 달리더라구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마라톤도 장비도 욕심은 없어요 저는요. 그냥 동네 천천히 꾸준히 달리며 내 몸 움직이고 심장이 뛰게 한다.. 정도가 목표입니다 :) 그래도 달린당에서 저처럼 만년 동네 러너부터 달리기를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즐기시는 분들의 여러 다양한 얘기를 듣고 나누는 건 재밌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저도 전문장비가 탐나기는 하는데
초기에 당근한 갤 워치4 쓰고있습니다.
가민이 있다고 더 열심히 뛸거같진 않더라구요...
초기에 당근한 갤 워치4 쓰고있습니다.
가민이 있다고 더 열심히 뛸거같진 않더라구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저는 전문장비 사면 장비한테 미안해질 것 같아서요 ㅎㅎ 🤧
포체리카님의 댓글
제가 초반에 러닝화를 몰랐을 때 산 신발만
4켤레가 됐네요 ㅎㅎㅎㅎ충분히 겪어보시고
필요하시면 하세요 ㅎㅎㅎ
4켤레가 됐네요 ㅎㅎㅎㅎ충분히 겪어보시고
필요하시면 하세요 ㅎㅎㅎ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ㅋㅋ 보통 동네 조깅용으로는 운동화 최저가로 검색해서 대충 쿠션감 있어보이는 걸로 고릅니다. 아직까지는 그런데 .. 모르죵.. 저도 러닝화를 골르게 될 수도요. 원래 워치도 찰 생각은 없었거든요 :)
머냐는님의 댓글
애플워치도 많이 발전해서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실제 심박이나 GPS는 가민 보다 더 데이터가 정확하게 나오기도 하구요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확실히 나은데 애플워치면 차고 넘칩니다 ^^
실제 심박이나 GPS는 가민 보다 더 데이터가 정확하게 나오기도 하구요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확실히 나은데 애플워치면 차고 넘칩니다 ^^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머냐는님에게 답글
아하..! 사실 지금 갤럭시워치로도 만족합니다. 애플워치가 심박하고 GPS는 가민보다 더 정확하군요 -0-
춘식이님의 댓글
저희가 뭐 선수도 아니고요. ㅎㅎ
사오미나 중국 저렴이 워치도 요즘은 심박 페이스 케이던스 보폭 등등 필요한건 다 나오더라고요. ㅎㅎ
워치 종류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크게 차이가 나는건 아니니 뭐든 잘 쓰시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