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서바이벌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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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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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에서 못 빠져나오다가 결국 서바이벌을 맛봤습니다. ㅠ
전철에 앉고 나서야 난 괜찮아~ 난 괜찮아~~~를 맘속으로 부르짖게 되네요. ㅋ
전철 풍경은 아직 덜 춥다고는 하나 꽁꽁 싸매고들 있거든요?
아마도 목줄기에 땀 흘리고 있는 사람은 저 뿐인듯 싶습니다.
오늘은 교회 사진을 찍었는데 지옥과 천당을 오간 것 같은 뜀박질의 끝을 영광으로 마무리 한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ㅋㅋ
아무쪼록 오늘도 부처님의 자비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하루되십쇼! 화이팅!
댓글 12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법규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본 교회는 네온싸인 십자가를 건물 젤 높은데 달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동경 올 일 있으시면 십자가가 없는 야경이 생경하게 느껴지실지도요. ㅎㅎ 내일도 화이팅!
해바라기님의 댓글
어쩜 이리도 자주 숨가쁘게 달리시는지…ㅎ
초겨울 고등학교때 로터리에 신호대기중인
버스를 발견하고 횡단보도 2개를 건너고
400미터 정도를 전속력으로 달려서 다행히
버스에 올랐으나 꼭닫힌 창문에 산소부족으로
죽을 뻔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살려고 달리는 버스창문을 확~열고 거칠게
숨을 쉬었었지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초겨울 고등학교때 로터리에 신호대기중인
버스를 발견하고 횡단보도 2개를 건너고
400미터 정도를 전속력으로 달려서 다행히
버스에 올랐으나 꼭닫힌 창문에 산소부족으로
죽을 뻔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살려고 달리는 버스창문을 확~열고 거칠게
숨을 쉬었었지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몇 분에 뛰는지 아니까 자꾸 거드름을 피우게 되네요. -_-; 추워지면서 조금씩 더 늦어지는데... 혹시 회사가기 싫은 게 무의식적으로 반영된 건 아니겠쥬?! ㅠ 낼도 화이팅!
단트님의 댓글
ㅋㅋㅋㅋㅋ 오늘도 서바이벌 러닝을 하셨군요~
포근한 이불에서 못 빠져나왔다는 말씀이 왜 그렇게 공감이 갈까요 ㅎㅎ
오늘 업무도 힘내셔서 완수하시는 겁니다!!
포근한 이불에서 못 빠져나왔다는 말씀이 왜 그렇게 공감이 갈까요 ㅎㅎ
오늘 업무도 힘내셔서 완수하시는 겁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뛸 땐 왜 이러고 사나 싶다가도 뛰고나면 기분 좋아져서 또 까먹고의 연속이네요. ㅋㅋ 낼은 땀찔찔이 말고 우아하게 출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팅!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수 차례 왕래해야 하는 육신의 삶이란 참 고단합니다 ^ ^
결국 우리는 오늘도 살아내고 또 다가오는 저녁에 따뜻한 이불 속으로 지친 몸을 누일겁니다 ~
이른 아침부터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결국 우리는 오늘도 살아내고 또 다가오는 저녁에 따뜻한 이불 속으로 지친 몸을 누일겁니다 ~
이른 아침부터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정신없이 시간 보내다 보니까 어느새 또 전철 안입니다. 천당과 지옥은 모두 내 맘 속에 있다고 하였는데 어쨌든 일하는 8시간 좋게 좋게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화이팅도 적당히만! ㅋㅋ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귤 한 박스와 호빵이 있었다면 진짜 위험했습니다 ㅋㅋㅋ 낼도 화이팅!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천당과 지옥을 하루에 오가셨다니 다이나믹합니다 ㅎㅎ 부처님과 예수님 모두 소환해주신 것도요. 내일은 뽀송뽀송 우아한 출근길 되세요 :)
포체리카님의 댓글
그래도 신나게 하루를 시작하셨으니 좋은날 되실 거예요^^
교회가 참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