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oston) 마지막이 될 뻔한 야간 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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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2024.12.04 06:00
분류 러닝일기
416 조회
1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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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 인생 중에 계엄을 경험할 줄이야 ㅠㅠ

태어나서 자라는 동안에는 아직 전기도 들어가지 않은 곳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가난한 개발도상국에 가까운 나라였었죠. 

하지만 지금은 국민들의 엄청난 노력과 땀과 피로 세계 10위까지 이르러 선진국 대열에 우뚝 서 있습니다. 

그런 이 나라와 국민들을 공산당으로 몰아 군인을 앞세워 총과 칼을 들이댄 이 상황이 개탄스러울 뿐 입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 내에 국가와 국민이 지켜져서 다행입니다. 

밤 새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댓글 18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어제 07:34
영화채널에서 영화를 보고 잠자리에 들려고
하다가 속보로 알게 되었습니다.
가을부터 나돌던 계엄소문이 실제로 일어날
줄이야. 새벽까지 잠설치다가 쪽잠을 자고
일어났네요.
철저하게 조사해서 응당한 죄를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비상계엄선포는 재난문자가 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말씀대로 밤사이 민주주의 지켜내기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어제 08:43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우리는 그동안 겪은 역사와 같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싸우신 분들께 또 큰 빚을 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어제 08:10
러닝 수고하셨습니다 👍
현재 비상 계엄은 해제되었으나,
주동자들은 결국 내란죄로 끌어 내려지게 되겠지요~
저도 오늘 새벽 인터벌 러닝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시국이 이런지라 저녁으로 미뤄야겠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어제 08:44
@단트님에게 답글 다행히 정말 다행히 나라와 국민이 지켜졌습니다.
대의를 위해 절제하시는 @단트 님의 마음과 자세를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3.♡.164.178)
작성일 어제 08:58
아, c, 정말,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다시 예비군 끌려갈뻔 했네요, 참내.
누가 저 '새.끼.줄' 어떻게 좀 해주세요.....
그나저나, 잘 달리셨습니다.
달리고 나서 집에 들어가서 깜짝 놀라셨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어제 09:56
@해봐라님에게 답글 달리고 와서 샤워하고 물 한잔 마시고 침대에 들어가면서 뉴스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참... 뭐라 말이 안나옵니다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0)
작성일 어제 11:29
@해봐라님에게 답글 곧 탄핵될거고.. 그네떄보다 명백한 법적문제가 있어서 빠르게 대선이 치뤄질 수 있다고 유시님이 그러시더라구요.ㅎㅎ
어휴.. 정말... 저 바보가 나라를 쑥대밭을 만들었네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3.♡.164.178)
작성일 어제 11:33
@울버린님에게 답글 제발 그렇게 돼야합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님, 하나님, 부처님!

아드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드리아 (218.♡.144.145)
작성일 어제 09:26
저도 어제 10키로 완료 하고 10시 좀 넘어서 들어와서 씻고 나오니 속보가 뜨더라구요;;
마지막 달리기 인줄 알았습니다. ㅠㅜ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어제 09:57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총칼로 국민들을 겁박하는 세상이 올 줄이야... 말입니다. ㅠㅠ
천만 다행입니다만...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106.♡.128.9)
작성일 어제 09:38
잠을 못잤습니다 민주당이 경고까지했는데 저질렀네요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어제 09:59
@BLUEWTR님에게 답글 본인 머리에 총을 겨누고 계엄령 발표하라고 한다하더라도, 본인을 위해서도 절대 해서는 안될 결정을 스스로 한 것을 보면 분명 무슨 큰 문제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ㅠㅠ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118.♡.6.237)
작성일 어제 10:22
정신 차리는데 달리기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정신 챙기고 용산 버러지들 쫓아내는데 힘줘야죠.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어제 10:50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아.... 정말 참담할 뿐 입니다.
어떻게 내 나라 국민에게 내 맘에 안든다고... 총을 겨눌 수가 있을까요 ㅠㅠ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어제 10:47
어제와 오늘 국회에 못 갔으니 주말 집회에 열심히 나가야죠. 저 국가 전복 반란 수괴들이 소탕될때까지요.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어제 10:51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이번 사태로 숨겨진 모든 민낯이 드러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절대로 정신줄 놓으면 안되겠습니다 !!!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211.♡.163.50)
작성일 어제 10:52
저도 어제 새벽까지 잠을 못잤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ㅠㅠ 아우..망할 놈의 돼지 한마리 때문에.

레메디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어제 14:26
@프시케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돼지는 인간에게 유익하기라도 합니다만... 정말 그저 참담할 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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