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인터벌 2,000mX400mX5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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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기온은 -3도 정도였지만...
바람이 무~~섭게 불고 차갑더군요. 체감은 정말 -20도.ㅋㅋ 이번겨울들어 가장 춥게 느껴지던 날이었습니다.
지금도 무지 춥네요.
끝나자마자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가 수도없이 나오고... ㅠㅠ
집에와서도 더 심해지고...ㅠㅠ 오늘 점심에 약좀 사먹었더니 조금 누그러지기는 하네요. 아~흐 추워요. 겨울 빨리 끝났으면.
9월이후 첫 2000미터 인터벌... 그리고 최근 제마이후 가장 힘든 인터벌 페이스...
오랜만에 인터벌에, 폼도 아직 회복이 덜된 상태....
4세트 끝나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400미터 회복타임에 제자리 휴식...그리고 마지막 한바퀴는 하지 못했습니다.
전반에는 달릴만 했고... 하지만 초반부터 호흡은 거칠었습니다.ㅋ
후반에 갈수록 근력도 딸리는게 느껴지고 호흡은 너무 힘들고... 마지막 한바퀴 생략.ㅋ
중반쯤 접어들자..... 그렇게 힘들던 호흡이.. 갑자기 편안해지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숨을 안쉬어도 되는 정도의 느낌... 참 묘한 느낌이었어요. 러너스 하이는 아니었습니다.ㅋㅋㅋ 기분은 그저 그랬거든요.ㅋ
다음주에 동일한 인터벌 2회차가 있는데 그땐 어떨지..
폼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는데... 심적으로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니... 더 힘들었네요 ㅎㅎㅎ
몸무게도 증가해서 더 힘들었던듯합니다. 다시 69~70kg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가민..데이타 표시 저거 왜 저럴까요.... 저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분들도 가끔 저렇다던데...
수동으로 바퀴마다 랩버튼 눌렀는데... 전에는 잘 보였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보이더라구요. 알수없는 데이타...ㅠㅠ
아마도... 중간에 제자리 휴식으로 일시정지 누르고,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면 저렇게 표기가 되지 않나 싶더라구요.
지난번 100미터 질주에서 질주 -랩버튼 - 제자리 휴식 -랩버튼 질주이런식으로 수회 왕복 하니 저렇게 보였거든요.
참 이상한... 앱입니다. ㅠㅠ
가민 심박영역은... 자동으로 ( 이렇게 되어있는거 건들지 않았..)되어 있는것 같은데... 심박 최고치 찍을때마다..
존 영역이랑 같이 변동되네요. 이나이에.. 심박 최고치가 190...ㅋㅋ 근데 이거 심박체크 오류는 아닐듯합니다.
실제 심박이 190찍었을듯.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트랙에서.. 트랙모드로 하지 않고, 일반 러닝 모드에서 바퀴마다 랩버튼 누르면 거리도 딱 맞게 나오고 표기도 잘 되었는데...
어제는 지난번과 똑같이 했는데 (결국 수동이죠) 이렇게 표기되더라구요.
워크아웃 만든거 아니에요.ㅋ
트랙모드 해놓고 라인 설정해서 하면... 거리가 짧게 나와요~ 그래서 다들 수동모드(일반러닝)로 달리면서 랩마다 랩버튼 누르고 하는데...어제는 이렇게 보이네요.
중간에 힘들어서 제자리 휴식을 할때.. 일시정지를 누르기는 했어요.. 이것 때문에 이렇게 자동으로 이상하게 표기된듯하기도..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러닝 모드로.. 바퀴마다 랩버튼 누른.... 이때는 제대로 보였는데......
이번에 이상하게 표기되는건.. 아마도... 일시정지 눌러서 그런가 뭔가 앱이.....;; 자동으로...ㅋ
알수없는 이상한... ㅠㅠ
https://damoang.net/running/66855
엉덩제리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수동으로 랩버튼 누르고 넘어가는 게 정상인데 이상하네요;;
가민이가 추워서 그런가요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제자리 휴식.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블르블랑님의 댓글
가슴에 차는 심박벨트를 구매해서 사용합니다...
아이템 추가하세요 ^^;;;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앱 오류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ㅠㅠ
보통 힘들면 184, 가~~~끔 189정도 찍기는 한것 같은데....
제가 이상한거 아니게쬬? ㅋㅋㅋ
살맛난다님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조금 여유있는 맘으로 기다려 보자구요~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저는 영안실행입니다.
추운날에 저 만큼 달리시는 것 만으로도
부럽지만 저는 천천히 몸을 만들겠습니다.
부산이라 많이 춥지는 않지만 가민워치의
페이스나 심박이 갑자기 빨라 지는 현상이
러닝중에 한 두 번씩은 발생하네요~
비슷한 페이스인데도 한 두 번 전의 심박보다
4~5bpm정도가 높게 나오는 것도 기온의
영향이 크려나요~ 워치를 손목피부위에
꽉끈해도 이런 현상이 있네요.
아무쪼록 부상걱정없이 대회준비 잘 하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일주일에 한번. 10키로 정도... 질주는 좋은것 같습니다~~^^
엉덩제리님의 댓글
게다가 심박수가 최고 190에 평균 174면 엄청 빡세게 뛰셨네요ㅎㄷㄷ
고생하셨습니다ㅎㅎ
저건 워크아웃 만들어서 하신 건가요?
일반 트랙 러닝에서는 바퀴마다 랩 버튼 누르거나 자동위치로 해서 랩버튼 안 눌러도 되게 하면 되는데
그런 게 아니고 몇가지 단계가 있는 워크아웃에서는 랩버튼 누르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던데요(한 단계를 랩으로 치는 것 같아요).
ex) 워밍업 - !랩 버튼 - 본 달리기 1 - !랩 버튼 - 본 달리기 2 - !랩버튼 - 쿨다운
원래는 가만하 놔두면
인터벌 1 - 휴식 - 인터벌 2 - 휴식...
이런 식으로 자동으로 넘어가는 데 랩 버튼을 눌러서 그래서 그런 게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