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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2025.01.26 19:46
분류 러닝일기
91 조회
2 추천

본문

아침부터 하늘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기온은 낮았지만 영하의 기온은 아니고

영상7도 정도였고 낙동강변을 지나 화명운동장에

서 약한 빌드업러닝을 했습니다.


금빛브릿지 실내전망대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실외에서 동적스트레칭을 한후에 느린 조깅으로

화명운동장으로  이동하고 바람막이  벗어서

축구장 팬스에 잘 걸어 놓고 530으로 출발해서

3k마다 조금씩 페이스를 올리면서 케이던스는

185이상 정도로 달리는데 적당하게 힘이 듭니다.

마지막 3k는 마라톤 페이스로 달려 보고 러닝을

마쳤습니다.


최근 안좋았던 무릎은 무릎주변 근육들을 잘

풀어 주고 간단한 보강운동을 해주니 오늘은

불편함이 없었고 몇 달간 러닝후에 묵직한

뻐근함이 있던 종아리 통증도 달릴 때와 달린

후에도 걱정할 만큼의 상태는 아니라서 모처럼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만족스런 러닝이었습니다.


러닝을 마치고 보니 걸어 두었던 바람막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1년전에 라이딩용을 아마존에서 싼가격으로

구매했는데 라지사이즈가 너무 커서 막입던

거였지만 그걸 가져 가서 어디에 쓰려고 하는지

어이가 털려서 한참을 서있다가 출발지로 돌아와

서 스트레칭을 하고  명절이라 오랜만에 따뜻한

커피 석 잔을 사다 드리고 점심으로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어제부터 긴 설명절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고향의 부모님과 친척들도 뵙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장거리 운전하시는 분들은

휴식도 하시면서 안전운전 하세요!

달리당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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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어제 20:17
이런... 남의 바람막이는 가져다가 뭐 하려고... 이 기회에 좋은 놈으로 다시 장만 하시죠!
이틀 간격으로 열심히 뛰셨네요. 무릎이 많이 좋아지신 것 같아 저까지 기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어제 20:25
@프시케님에게 답글 바람막이는 입을 만한 것이 몇 개 있어요.😊
카드나 전화기는 러닝밸트에 넣고 달려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확실히 무릎도 평소에 아래위에 근육들이
단축되지 않게 잘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저도 기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어제 21:13
워밍업 후 빌드 업, 그에 이어지는 쿨 다운,
러닝의 '처음부터 끝' 까지의 정석이네요.
바람막이 글을 보는 순간 지난 여름 @단트 님의 보온 백
분실 사건이 생각나는 것이, 저 나름대로는 해피 엔딩을
생각을 했는데 결론은 세드 엔딩이였네요. 결과를 보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참, 어지간하네요. 설날도 다 되었으니
송구영신했다고 생각하시죠.
달릴 때의 기록을 보니 파워가 예전보다 확실히 오른 듯 한데
주법에 변화가 생겼나봅니다.
무릎이 회복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추운 동안에는 상태 봐가면서
슬슬 달리면 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어제 21:36
@해봐라님에게 답글 평소에 보는 눈도 많은 곳이라서 신경도 안썼는데 A축구장 팀들이 빠져 나가고 없어져서 일행들이 챙겨 갔나 싶기도 하다가 CCTV도 없고 물증이 없으니 어쩔 수가 없겠더군요.
미국사이즈라서 처음 입을 때부터 커서 펄럭거려도 그냥 입고 다녔는데 울고 싶은데 뺨때려
주네요~ㅎ
무릎걱정에 케이던스를 다시 올려서 달려 보고
있는데 마사지와 보강운동이 효험이 있습니다.
제가 달리는 것을 본적이 없어서 주법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최악은 아니겠죠?ㅎ
오늘은 뉴스도 안보고 있었는데 술돼지의 구속
소식에 참았던 술을 한 잔 마십니다.
딱 한 잔의 축배로 내일을 기약합니다.
설명절 잘 보내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어제 21:40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주법이라고 하니 급 생각이 나네요.
지난 주에 우연한 기회로 달리는 제 모습을 찍은
동영상을 봤는데요,
정말이지 엉망진창이더군요. 그렇게 실망스러울 수가 없더군요.
달리는 자세와 팔치기를 다시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저는 화이트 와인으로 가야겠습니다~~ ㅎㅎ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59.♡.103.12)
작성일 어제 22:51
무릎이 다시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바람막이..잃어버리면 누가 다시 걸어놓기도 하던데 가져가는 사람은 또 뭘까요 ㅠㅠ

위스키 맛은 모르지만, 사진 보니 맛있어보입니다. ㅋㅋ
위스키가 와인보다 좋은점 중 하나는 한 번 개봉해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거네요.
와인은..스파클링 와인이 좋고여. 이건 따면 바로 비워야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6:45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무릎은 많이 좋아 졌습니다.
다시 스피드를 올리는 러닝을 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의 러닝에서는 괜찮네요.
동생이 미쿡여행갔다 오면서 선물해 준건데
작년 7월 10월 오늘 이렇게 한 잔씩 마셨어요.
가끔 마시게 되니 오래오래 마실 수 있겠네요.
오늘은 한 잔 마시고 싶었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106.♡.11.190)
작성일 01:19
아이고 바람막이 아깝네요ㅠㅠ
다음에 더 좋은 게 오겠죠ㅎㅎ
저는 귀찮아서 걍 가민이가 하라는대로 하는 편인데,
훈련 구성이 정말 알차십니다ㅎㅎ
고생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7.♡.70.141)
작성일 08:53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휘이익~ 바람처럼 사라졌는데
입을 만한 것이 몇 개 있어서 괜찮습니다.
저는 가민이 시키는 건 열 번에 한 번 합니다~ㅎ
설연휴 잘 보내시고 즐거운 러닝하세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5:11
무릎이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저는 목요일부터 다시 뛰어볼 생각인데 무릎이 버텨주길 기도중입니다 ㅎㅎ
그나저나 바람막이를 도난 당하시다니 너무 아깝네요 ㅠ
바람막이는 러너들한테 필수인데 말이죠~
이렇게 되신 거 좋은 거 하나 사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9:15
무릎은 달리는 자세나 착지 거리증가로 부하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주변 근육의 마사지와 보강운동으로 많이 좋아 졌습니다.
회복후에 다시 시작하시는 러닝이 생각대로 무탈하게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설명절 잘 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52.228)
작성일 15:22
통증이 잡혀가신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즐거운 설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5:27
@울버린님에게 답글 네 고맙습니다.
무릎은 지금 단계정도는 해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설명절에 잘 드시고 쉬시고 행복하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52.228)
작성일 15:29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설 연휴동안 회복한다 생각하시고 푹~ 쉬셔도 될듯합니다.
저도 푹~ 쉬며 안되는 상황인데...푸~~욱~~ 쉬겠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5:31
@울버린님에게 답글 동네에 드론띄워서 감시들어 갑니다.
혼자 달리시면 반칙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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