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면 발이 붓는다는 당연한 사실을 잊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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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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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두 켤레를 번갈아 신고 있습니다.
A: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라이트
B: 나이키 베이퍼맥스 플라이니트
두 제품 모두 달리기 하시는 분들이 추천해 주시는 '주류' 제품이 아닙니다. 그러나 두 제품 모두 가벼운 산책과
일상화를 겸하기 위해 모두 재구매했고, 제 발에 맞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A제품에 제가 좋아하는 인솔을 끼워 넣고 신으니 너무 좋았는데, 이 제품을 끼우면 여유있던 신발이
발에 딱 맞습니다. 한양도성 순례길(24km)을 걸을 때도 불편함이 없던 신발인데, 달릴 때는 달랐습니다.
'A + 커스텀 인솔' 조합을 신고 달리면 약 20분 이후부터 발가락이 저려옵니다. 그러다 30분쯤 지나면 발 앞부분
전체가 저립니다. 달릴 때마다 그래서 달리는 도중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면서 달렸습니다.
문제는 바보같이 이 저림이 당연한 줄 알고 몇 개월을 이렇게 달리다가 이번 주에 재확인 했네요.
답을 찾았으니, 이제 새 신발을 사러 갑니다.
새 신발을 사고 싶어서가 아니라 A 신발 마일리지가 750km를 넘어서 그런겁니다. 믿어주세요~
댓글 16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아내 승인이 필요해서 결제를 위한 결재 대기 중입니다 :)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요즘 아디다스/나이키 등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은 무료 환불입니다.
용서보다 환불이 빠르고 확실하다는 걸 아시면서..
용서보다 환불이 빠르고 확실하다는 걸 아시면서..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다 비슷한 성능이면 예쁘고 맘에 드는 걸 사야지요 :)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그렇습니다. 이제 새 신발 살 시기가 온 겁니다 :)
말랑말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