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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수 마실런

no_profile 이런이런
2025.03.23 20:17
러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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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주 보문에 김밥 사러 갔다가 갑자기 달리고 싶어서 두바퀴만 뛰고 왔습니다

달리는 사이에 김밥 집이 문 닫아서 집사람한테 쿠사리 먹었네요ㅜㅜㅜ

달리기 너무 좋은 계절이네요

희망찬 다음주를 기다려봅니다^^

5명
댓글 14
no_profile CosmicMuki
03.23 20:25
가끔 마주치실 수도 있겠군요 ㅎㅎㅎㅎ 경주월드 근처에서 느릿느릿 힘들어보이는 사람이 보인다면 그게 바로 저입니다 ㅎㅎㅎㅎ
no_profile 이런이런
03.23 20:33
@CosmicMuki님에게 답글 보문 달리기 너무 좋은거 같아요
주말에 자주가보려고 합니다
저도 힘들게 달려서 다른 분들
볼 여유가 없더라구요 ㅋ
해봐라
03.23 20: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쫒겨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와~ 존경합니다. 심부름을 갔는데 달리고 싶어서 달렸다!
제가 그랬다면 아마도 이단 옆차기가 날아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진짜 존경합니다!!! 내 머리 속에 저장입니다 보문호수에서는
김밥 먼저 사고 달리기 할 것!
급 보문호수 가서 달리고 싶어지네요. 조만간 가서 뛰어봐야겠네요.
차에 장비를 다시 장착하고 다녀야겠습니다.
이틀 연속 20k 달리기, 곧 따라가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no_profile 이런이런
03.23 20:40
@해봐라님에게 답글 먼저 사놓으면 맛없을까봐 달린후에 사려했더니 문닫는건 생각을 못했어요 ㅜ
하프 채울라했더니 왜 안오냐고 전화와서 ㅋ
이중으로 잔소리를 들었어요
몸상태를 보수적으로 체크하셔서 잘 다스리면서 다시 달리시길 추천드려요
달릴날이 많은데 성급하게 시작하다가 큰 부상으로 바뀔수도 있어서요^^
보문 진짜 좋아요 몸 좋아지시면 같이 한번 달려봐요^^
해봐라
03.23 20:55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회복에 신경을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회복 후에 보문은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no_profile 아싸라비아
03.23 20:52
선생님 아님 앙님, 마실이라고 적으시고..페이스가.ㅎㄷㄷ  고생많으셨습니다.
no_profile 이런이런
03.23 21:51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보문호의 찬 기운이 페이스를 살살 올려주더라구요
경주 오시면 꼭 달려보세요^^
no_profile 해바라기
03.23 21:25
두 바퀴만…거의 하프를 심부름을 가셨다가
달리시고 혼나시고~ 김밥은 바로 싸먹어야
제맛이죠.
러너들은 러닝화를 신고다니면 무슨일이 일어
날지 알 수가 없군요.
다음에는 꼭 볼일은 먼저 보시고 달리세요😊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no_profile 이런이런
03.23 21:53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집으로 오는길에 계속 맘속으로 먼저 사둘껄 이랬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다음주에 다시 올 핑계가 생셔서 “오히려 좋아”네요^^
no_profile 해바라기
03.23 22:04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다~계획이 있었군요.
아니 얻어 걸리신 건가?ㅎ
무릎을 탁 치고 자려구요^^
프시케
03.23 23:05
갑자기 달리고 싶어서 두바퀴만 뛰신 거리가... ㅎㅎㅎ
페이스도 너무 좋으십니다. 김밥은 못 샀지만, 수고하셨어요~
no_profile 이런이런
03.24 10:02
@프시케님에게 답글 한바퀴는 뭔가 섭섭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엉덩제리
03.24 08:22
ㅋㅋㅋㅋㅋ김밥을 엄청 멀리 돌아서 사오신
아니 사오신 것도 아닌데....
암튼 고생하셨습니다ㅋㅋ
no_profile 이런이런
03.24 10:04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다음주에 다시 사러 갈까합니다^^
뛸때는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