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산 및 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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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작년 제마 이후 먹고 마시고 하면서 75kg이 되더니 현재는 77Kg이네요. ㅎㅎㅎ
저녁에 술과 음식으로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상태입니다.
11월부터 마일리지가 급격히 줄기 시작하고 1월에 독감까지 걸리다 보니
빠른 속도에서의 지속주가 안됩니다.
애플워치 vo2max가 제마 때가 최고점이였는데 떡락을 하다 2월 3월 오르락 내리락하다 4월 반등 시작입니다.
3월말에 이래도 되는 걸까란 생각에 그래 4월을 매일 새벽 달려보자 결심합니다.
아차 그러나 4월 1일 첫날부터 늦게 일어나 못할 뻔 했지만 그래 까지것 10분만 뛰자고 생각해서
출근 전 오전 8시에 첫 날 운동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매일 조금씩 달리다 보니 2024년 10월 204km 달린 이후로 오랜만에 200킬로 넘겼달렸네요.
알람은 5시에 맞춰 놓고 꼼지락 거리다 일어나서 스트레칭 몇 분 해주고
4~6킬로 정도 시속 8분대로 시작해서 5분 언더까지 주로 달렸구요.
주말에 하프 거리 한번 달려봤는데 15키로 정도쯤에서 힘이 부치는 게 느껴졌습니다. ㅜㅜ
저는 달리기 한 이후로 왼쪽 아킬레스 접합부? 쪽이 아팠거든요.
3월 어느 달리던 날 착지 상황을 보니 왼쪽 뒤꿈치가 닿지 않는 걸 깨닫고
이후에 발바닥에 신경쓰면서 달리기도하고
페이스도 8분대로 시작하다보니 달리기 초반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물론 뒷꿈치 뒤나 바닥쪽은 달리기 초반 쪼금 불편한 상태이고
왼쪽 슬개골쪽(오르막 오를때 찌릿) 통증은 거의 잡혔습니다.
어디 아프신 분들 자세가 어떤 지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듯해요.
새벽에 달려보니 기온 5도 이하는 좀 춥고 10도 이상은 땀이 많이 나네요.
저는 8도에서 10도까지 제일 달리기 좋은 온도였습니다.
이상 50대 중랑천 달림이 물러납니다.
고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4월에 비도 거의 안오고 해서 어찌저찌 성공입니다.
그냥 10분만 뛰어도 된다고 기준을 넓게 잡으니 가능했습니다.
누구나 운동화 신고 나가면 바로 성공이잖아요. 화이팅입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꾸준하게 달리면서 먹으면 가끔 한 번씩 치팅을 해도 유지는 되는데 주말에 넉놓고 먹다 보면 2kg이 증가하는 것은 예사더군요.
물론 주중에 이전 몸무게로 돌아 가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달리기가 정말 좋은 5월이 바로 앞인데 좋은 컨디션으로 더 즐겁게 달리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50대가 되어도 식탐이 줄지를 않아요? 라면 과자 이 좋지 않은 것들을
아 아침 저녁으로 두탕 뛰면 무게를 덜어낼 수 있을까요? ㅎㅎㅎ
해바라기님은 부지런하시니 걱정은 없습니다.
부상 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
고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2년 전에는 저도 생각도 못했어요.
루나님도 소질이 있어 보이니 조만간 저를 앞지르시지 않겠습니까. 화이팅입니다.
RealG님의 댓글

고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종아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왕복 15회 히면
조금 띰 나면서 나갈 준비합니다.
요즘 달리기잔에 쭈욱 늘리고 나갑니다.
길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매일 딜려보려구요.
같이 화이팅입니다.
고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5월지나면서 조금 더 딜려보겠습니다.
잘 달리시는 분 보면서 적당히 자극 잘 빋고 있습니다.
잘 이끌어주세요.
프시케님의 댓글

고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 부상에서 회복히셔서 이전 컨디션으로
돌아오신듯 합니다.
매일 달리기도.프시케님.따라서 해본겁니다. ㅎㅎㅎ
잘 이끌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앞으로는 몸에 나타나는 통증들을 완전하게 잘 잡으셔서 달리는 시간들이 마냥 행복할 수 있기만을 바라겠습니다! ^^
고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밤 10시 11시 넘어서면 취침 모드라
새벽 시간이 달리기에 맞네요.
여름지나면서 짜잔하고 몸이 20대의 몸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바람향님께서도 밤에 안전하게 기분좋게 달리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제 목표가 매일달리는거긴 한데 너무 어렵더라구요
더 독해져야 하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