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놀람.분노.두려움.두려움.두려움.두려움.두려움.분노.트라우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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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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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 글을 쓰는것 조차 가슴이 떨려... 며칠 가라앉히고 씁니다
황지우의 오월의 신부 중에서 …
비오는 날 객지의 처마에 물 떨어지는 소리 들으면 고향에 두고온 그대, 그대 숨결.
혼자 있는 내 방에 가득 했지.
아카시아 핀 성당 언덕에 그대 안으면 그대가 부른 낮은 콧노래
내 몸에 멍멍하게 울렸던 우리, 여기에 두고갈 환했던 봄날
아아, 코가 막히도록 환했던 봄날 미친 바람에 흰 꽃잎들 쓸려가도
나, 이곳에서 그대 만났으므로 우리 웃지.
댓글 7
문없는문님의 댓글의 댓글
@도미에님에게 답글
출장중이라... 낮에는 듣지 못했는데...
저녁식사와 쏘주한잔 걸치고 숙소 돌아와서 들어보니...
아... 눈물납니다.
저녁식사와 쏘주한잔 걸치고 숙소 돌아와서 들어보니...
아... 눈물납니다.
란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