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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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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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전엔 장을 왕창 보고 오후내 간수한 보리굴비 녹차정식을 저녁에 차렸습니다. 보리굴비가 어렵진 않은데 손이 많이 갑니다. 쌀뜨물에 불리고 비늘 손질해서 파향 어울려 찌고 후라이팬에 굴려서 그 사이 녹찻물 우리고…. 막상 쓰고 보니 별거 아닌데 시간이 필요하지요. 그래도 식구들이 잘 먹으니 종종합니다. 전 비려서 안 먹습니다만 -.-
깨끗한 생선은 어디가고 배 터진 사진만 남았네요^^;;
오늘 아침엔 아롱사태 수육해서 아침에 한판 먹고 저녁엔 수육 냈던 국물이랑 시판 육수 섞고 사태꾸미 올려서 냉면 해 먹었습니다. 냉면 면이 라면 보다는 콜레스테롤도 혈당도 덜 올린다네요.
그리고 오늘 듀오링고 다이아몬드 리그 결승전 마지막날이었습니다. 어제 오전까지는 1등이었는데 오늘 상 차리느라 1등 놓쳐서 2등 됐습니다. 아쉽네요.
재주가 메주라 게임은 다 못하는데 어학앱 듀오링고를 게임삼아 하고 있어요.
치매 예방에 아주 좋아요.
이렇게 하루가 갔습니다.
다음주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세상이 동화 같으면 좋겠네요.
어쩌면 달의 아들 같은 잔혹동화인지도요...
댓글 18
님의 댓글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전 입에도 못 댑니다 -.- 차릴줄만 아는 촌넘입니다~하하
님의 댓글의 댓글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도무지 끌리지가 않습니다...
삼일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의 댓글
보리굴비는 보리 먹인 굴비인가요?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연랑님의 댓글
여기로 좀 보내주세요
경북 봉화군 *** *** ****
ㅋㅋㅋ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어느새 누구 밥 해먹이는 거 엄청 좋아하는 할머니가 되어버렸습니다. 하하하
BonJovi님의 댓글
다음 주엔 이번 주보다 더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 많으실겁니다. 편안한 마무리와 즐거운 시작이 되시길 기원할께요.~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본조비님은 원글도 참 유려하게 잘 쓰시지만 댓글도 으쩜 그래 섬세하고 살갑게 다시는지
다른 글들에 본조비님 다신 댓글 읽는 또다른 재미도 생겼다요. 부모님이 뉘신지 심히 궁금해집니다~^^
다음주엔 더 즐겁고 재밌는 일이 많을까요?
실은 아주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기다리고 있어서 매우 떨리는 마음입니다.
BonJovi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중요한 터닝포인트에서 결정되는 바 역시 원하시는대로, 또한 최선의 방향으로 이루어지시길 저도 같이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다음 주 맞이하셔요.~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 음악은 포레스텔라 커버곡으로 들었을때는 번안곡 가사가 귀에 별로 안들어왔었는데, 올려주신 곡 들어보니 가사가 신비스럽고 기묘한 동화네요~ 잘 들었습니다.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경로당의 고스톱 같이 치매예방에 좋다니까여~
겁나 재밌어요~ 오렌지님 같이 놀자요^^
유료 구독 공유 계정 네이버쇼핑이나 번개장터 검색하면 있어요~~
훗날 다야몬드 리그에서 만납시다!(비장!)
무명님의 댓글
여름숲1님의 댓글
터져도 정갈한? 보리굴비가 먹고싶네요 츄릅츄릅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어릴때부터 제 입맛이 납득이 안되던 엄마 마음을 알 것도 같네요.
울엄마는 아직도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십니다. 수십번씩 말씀드려도 까먹으세요^^;;
손주손녀 사위 입맛은 대번에 입력하시면서...
벗님님의 댓글
저는 1652일차입니다.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이 정도면 영어도 몇판씩 깨고 다른 외국어 공부하시겠군요.
뤼스펙!
딜리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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