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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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토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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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oonKnight 110.♡.50.228
작성일 2024.06.08 10:02
25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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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도 기가 막혀서 잠을 좀 설치긴 했는데


어차피 우리나이에 

험한풍파와 모진세파를 한번쯤 다 경험 하셨잖아요

이정도는 뭐 그냥 웃으며 넘기시자구요 ㅎㅎ


예전처럼 음악 듣고 옛날 시시콜콜한 얘기 하면서 지내요 


여기 기웃거릴 다른 앙님들 보세요

그냥 들어와서 노시면 되요

60년대 70년대 형들 많아요

경험 많아요

인생에 대해 물어봐도 다 대답해줘요

20대 친구들이 부모님 갈등을 겪고 있어도 다 얘기 해줄 수 있어요

30대 친구들이 직장에서 힘들어 하는거 다 조언해 줄수 있어요

40대 권태기도 다 나눌 수 있어요

50대 전립선 얘기 하면서 같이 웃을 수 있어요 ㅋ

60대 연금 은퇴 노년준비 하는 사는 얘기 하자구요


우리 이렇게 그냥 소소하게 놀자구요 ㅎㅎ

댓글 3

까만콩애인님의 댓글

작성자 까만콩애인 (1.♡.246.156)
작성일 06.08 10:14
문님도 비는 오지만 즐겁게 주말 보내세여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110.♡.50.228)
작성일 06.08 10:17
@까만콩애인님에게 답글 비오는날 창밖을 보면서 커피한잔 즐기세요 ^^

전 커피사려 갑니다 ㅋㅋ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08 11:50
새벽에는 시원하게 내리더니,
지금은 그친 듯 하네요~


저는 경로당이 소위 '친목질'화 되거나 덜 개방적인 모임이 되는 것을 이전부터 경계하였습니다.
- 그래서 회원만 보기 기능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 했었고요.
  저는 소모임의 다모앙 전체에의 개방성에 못지 않게, 외부에의 개방성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다모앙 미 가입자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탁 트인 개방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개방성을 위해서는 서로간의 호칭도 정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다행이 지금까지 그런 우려가 현실화 된 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형, 형님, 동생 등의 표현은 좀 우려스럽습니다.
글의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문제가 될 것이 없어보이지만,
토씨 하나 가지고도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작금의 사태에 있어서는 더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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