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장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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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좋아하던 엘범이 있었습니다.
제가 샀는지 누나가 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살짝 늘어날 정도로 제가 많이 들었죠.
Not me 란 엘범 글렌 메데이로스 입니다.
몇 년 전 지인분과 얘기하다가
이 엘범 얘기가 나왔는데 자신이 외국에서 산 시디가 있다는 겁니다.
필요 없다 하셔서 제가 겟 했죠 너무 기뻤어요. 테잎으로 듣던 걸 시디로 듣다니 하면서요
헌데…. 제일 많이 듣던 곡이 없습니다???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란 곡이었습니다.
뭔가 아쉬웠지만 그리도 엘범 곡들 두루두루 좋아했기에 좋았죠
그래도 궁금해서 이래 저래 찾아보니 우리나라에 들어온 엘범만 그 곡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곡을 찾으면 도입부분이 제가 듣던 것과 다르더군요.
그래서 또 찾아봤죠. 그것 마저도 우리나라 엘범에만 그 버전이 들어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8O5bjVdLdw
결국 유튜브에서 찾아서 듣게 되는데 에플뮤직이나 타이달에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혹시 좋은 음질 어디 있는지 아시는 분 없을까요?ㅎ
Not
me 타이틀 곡도 좋고 또 좋아하는 곡은 Love always find a reason. 이란 곡이죠 엘자와 듀엣 한 곡이고요. Long and lasting love도 감미롭습니다.
(테잎을 버렸는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아..플레이어가 없….)
또 하나는 클래식인데 바하의
air란 곡이죠 g선상의 아리아 라고도 합니다.
이 엘범은 어렸을 때 종각
지나 가다가 리어카에 있던 건데 5찬원이라 하나 샀었어요.
듣고 최애 엘범이 됐습니다. 이전엔 카라얀 연주만 알고 있었는데 이건 표현이 달라도 너무 다르 더군요. 담백하고
멜로디도 약간 다른 부분이 있고 신선했습니다. 원전 연주죠. 고악기
쓴 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경로당 조용히 있다 갑자기 삘 받아서 글 한번 올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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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비님의 댓글
my love for you곡 LP로 들으시면 Tape랑 같을 겁니다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Un Roman d'Amitie가 Friend You Give Me a Reason의 불어 제목이었죠..
여기 가사 중에 맨 마지막에
"Quand tu prends ma main, quand tu prends ma main
Oh, fais comme tu veux, mais ne dis rien"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게
"내 손을 잡았을 때, 내 손을 잡았을 때, 오, 하고싶은데로 하고,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뭐 이런 거라 응?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멋친 듀엤이라 봅니다 ㅎ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영어는 참 기준이 없죠...
독일어나 이탈리아어가 읽기 쉬운 것 같습니다. ㅎ
맑은생각님의 댓글
https://music.apple.com/kr/album/nothings-gonna-change-my-love-for-you/1604637342?i=1604637344
여러 앨범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https://music.apple.com/kr/artist/glenn-medeiros/27532961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결국 유튜브에만 있었어요.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돌비고 뭐고 없지만 간신히 오토리버스만 되는 것... 돌비가 얼마나 부러웠던지....
맘속은 소니 아이와 였지만 현실은 .... 암튼 그거로 잘 들었습니다. ㅋ
빠다속에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친구들꺼 보면 정말 부러웠어요 음질도 좋았고요.
Java님의 댓글
문득, 키트 주인공 닮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