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탄핵 재표결 2일 전)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애장 음악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2024.06.12 22:16
145 조회
3 추천
쓰기

본문


어렸을 때 좋아하던 엘범이 있었습니다.

제가 샀는지 누나가 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살짝 늘어날 정도로 제가 많이 들었죠.

Not me 란 엘범 글렌 메데이로스 입니다.

몇 년 전 지인분과 얘기하다가
이 엘범 얘기가 나왔는데 자신이 외국에서 산 시디가 있다는 겁니다.

필요 없다 하셔서 제가 겟 했죠 너무 기뻤어요. 테잎으로 듣던 걸 시디로 듣다니 하면서요


헌데…. 제일 많이 듣던 곡이 없습니다???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란 곡이었습니다.

뭔가 아쉬웠지만 그리도 엘범 곡들 두루두루 좋아했기에 좋았죠

그래도 궁금해서 이래 저래 찾아보니 우리나라에 들어온 엘범만 그 곡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곡을 찾으면 도입부분이 제가 듣던 것과 다르더군요.


그래서 또 찾아봤죠. 그것 마저도 우리나라 엘범에만 그 버전이 들어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8O5bjVdLdw

결국 유튜브에서 찾아서 듣게 되는데 에플뮤직이나 타이달에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혹시 좋은 음질 어디 있는지 아시는 분 없을까요?ㅎ


Not
me 타이틀 곡도 좋고 또 좋아하는 곡은 Love always find a reason. 이란 곡이죠 엘자와 듀엣 한 곡이고요. Long and lasting love도 감미롭습니다.

(테잎을 버렸는지.. 한번 찾아봐야겠어요…아..플레이어가 없….)


또 하나는 클래식인데 바하의
air란 곡이죠 g선상의 아리아 라고도 합니다.


이 엘범은 어렸을 때 종각
지나 가다가 리어카에 있던 건데 5찬원이라 하나 샀었어요.


듣고 최애 엘범이 됐습니다. 이전엔 카라얀 연주만 알고 있었는데 이건 표현이 달라도 너무 다르 더군요. 담백하고

멜로디도 약간 다른 부분이 있고 신선했습니다. 원전 연주죠. 고악기
쓴 것 같기도 하고요.

암튼 경로당 조용히 있다 갑자기 삘 받아서 글 한번 올립니다. ㅎㅎㅎ

댓글 17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12 22:24
글랜 메데이로스도 오랜만이네요~
문득, 키트 주인공 닮았네요~ ^^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2 22:25
@Java님에게 답글 키트 주인공은 데이빗.. 핫셀.. 뭐시기였는데 ㅎㅎ 머리 스타일도 그렇고 비슷하네요 ㅋㅋ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6.12 22:29
@vulcan님에게 답글 조금 닮았네요~ 전격Z작전 주연배우 데이비드 핫셀로프.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2 23:06
@Java님에게 답글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죠 ㅎㅎㅎ 밤 10시였던가..ㅎㅎㅎ

가을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10.♡.186.83)
작성일 06.13 01:48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곡 LP로 들으시면 Tape랑 같을 겁니다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3 14:04
@가을비님에게 답글 제가 오린 것도 잡음 들어간 것 보면 lp에서 갖고 온것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 lp는 더 찾기 힘들라나요 ㅋㅋ

가을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가을비 (118.♡.2.189)
작성일 06.14 05:57
@vulcan님에게 답글 많이 팔린 LP앨범이라 쉽게 구하실수 있어요~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4.♡.0.80)
작성일 06.13 06:54
불어 배울 때 Elsa노래 가사를 이해해 보려고 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Un Roman d'Amitie가  Friend You Give Me a Reason의 불어 제목이었죠..
여기 가사 중에 맨 마지막에
"Quand tu prends ma main, quand tu prends ma main
Oh, fais comme tu veux, mais ne dis rien"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이게
"내 손을 잡았을 때, 내 손을 잡았을 때, 오, 하고싶은데로 하고,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뭐 이런 거라 응?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3 14:05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불어 마지막이 그런 뜻이군요....  불어는 발음이랑 너무 다른 스펠이라 읽읆 엄두가 안납니다 ㅋㅋ

멋친 듀엤이라 봅니다 ㅎ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8.♡.202.71)
작성일 06.13 14:31
@vulcan님에게 답글 발음이 어려워보이지만 사실 영어보다 발음이 철자와 일치해서 자음 모음 발음배우면 뜻은 몰라도 읽는건 되게 쉽습니다.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3 14:54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그런가요? 버리는 음들이 많아서 법칙도 어려운 것 같던데..ㅎㅎ

영어는 참 기준이 없죠...

독일어나 이탈리아어가 읽기 쉬운 것 같습니다. ㅎ

맑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맑은생각 (118.♡.5.4)
작성일 06.13 08:01
애플뮤직에 무손실 음원으로 있는데 버전이 다른가 보군요
https://music.apple.com/kr/album/nothings-gonna-change-my-love-for-you/1604637342?i=1604637344
여러 앨범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https://music.apple.com/kr/artist/glenn-medeiros/27532961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3 14:06
@맑은생각님에게 답글 다 찾아 본거죠 ㅎㅎ 에플이랑 타이달이랑...섹서폰으로 시작하는...

결국 유튜브에만 있었어요.

빠다속에감자님의 댓글

작성자 빠다속에감자 (220.♡.77.96)
작성일 06.13 10:33
not me 앨범 테이프로 사서 mymy에 넣고 늘어질때까지 들었습니다.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3 14:12
@빠다속에감자님에게 답글 크.. 마이마이.... 전 한단계 낮은 엘지인지 금성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아하 였던것 같아요 아하도 아니었나.. 암튼 엘지나 금성이었죠

돌비고 뭐고 없지만 간신히 오토리버스만 되는 것... 돌비가 얼마나 부러웠던지....

맘속은 소니 아이와 였지만 현실은 .... 암튼 그거로 잘 들었습니다. ㅋ

빠다속에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빠다속에감자 (220.♡.77.96)
작성일 06.13 15:55
@vulcan님에게 답글 제 마이마이는 오토리버스도 안되는 그냥 단순 기능만 있는 분홍/흰색 조합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중학교 입학선물로 사주셨죠. 당시 3만~4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거 선물받고 며칠을 잠못이뤘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다 학원갔는데 다른 학교 다니는 친구녀석이 대우 요요깜인가 최신형을 들고와서 엄청 부러워 했었죠.

vulc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ulcan (125.♡.141.208)
작성일 06.13 17:09
@빠다속에감자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제 아하도 아마 중학교 입하선물이었을 겁니다.. 그것도 아주 졸라서 산거죠 ㅋㅋㅋㅋ 게다 분홍색이엇..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오토리버스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한 6만원?.... 아닌가.. 암튼

다른 친구들꺼 보면 정말 부러웠어요 음질도 좋았고요.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