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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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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203.♡.43.193
작성일 2024.07.01 17:52
5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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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내용은 없습니다.

그냥 평상시와 비슷하게 하루 일을 마치고 퇴근하기 전에, 인사 드립니다.

업무가 운영/PM/제안 등 주어지는대로 동시 다발적으로 하다보니…오늘도 조율자 역할만 하다 갑니다.

나이는 먹었는데 2년전 똘똘한 후배 퇴사한 이후로 제대로된 후임이 없네요.

운영은 협력직 분들 모시고 프로젝트는 외주 계약 분들 모시고, 당연히 고객분들은 가마 태워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빵구 난다..정말이다…여러 번 얘기했는데…달라지는 건 없네요.

나름 대기업인데도…참…

경험상 버티는 게 답이긴 한데, 울적하긴 합니다.

...

그래도 오늘은 이만하고 들어가렵니다.

내일은 늘 그랬듯이 또 어떻게든 되겠죠.

결론적으로 다모앙과 경로당이 있어 제게 많은 위로가 됩니다.

어르신들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보람찬 하루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쭉 펴면 고향의 안방, 얼싸 좋다 내친구 신나는 어깨춤 우리는 한가족 팔도 사나이. 신나게 장단맞춰 노래부르자~" 

댓글 5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7.01 17:56
고생하셨습니다. 맛있는 거.. 이런 날 드시는 겁니다. ^^

유리멘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203.♡.43.193)
작성일 어제 07:37
@벗님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저녁에 와이프가 해준 콩나물밥 맛있었습니다.
벗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07.01 18:02
우와... 저희가 들어가 있는 고객사 같습니다. 어쩜 이리 똑같죠?
저희야 갑을병 "정" 이라 모른 체 일하고 있;;;;;

유리멘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203.♡.43.193)
작성일 어제 07:39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저희 회사는 아니신 거로...ㅎㅎ
다들 비슷하게 사실 거에요. 뭐 버텨야지 뽀족한 수 있나요?
마이너스아이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유리멘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203.♡.43.193)
작성일 어제 07:39
어제 군가를 불러서 그런가....제대 말년에 3번째 유격가는 꿈 꿨습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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