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살림이 힘든 일이었네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07.08 18:15
140 조회
4 추천
쓰기

본문

저는 경로당에 어울리는 글만 적습니다…


살림 우습게 봤는데

제가 직접해보니 생각 보다 많이 힘드네요…


남자는 돈만 벌면 되지

남자가 무슨 살림(손에 물뭍여) 이야 하는 세대로 살아 왔는데


부모님 연로 하시고 와이프도 없고 하니

제가 일 없을때 살림을 좀 하는 편입니다…


음식은 제가 먹을거만 만드는데(모친이 요리가 취미시다보니)

청소,설겆이,빨래,시장 보기,집안의 자잘한일

이것만 해도 힘드네요…


늦게나마 철이 조금 들은거 같은데(살림을 해보니 알겠더군요)


제 모친 84세이신데

예전에 자식 4명 도시락 싸서 학교 보내고  

집 살림 하면서 여러 가지 일도 하시고


집에 오면 맛나는 저녁 식사가 있었고…


엄마! 오래 사세요.............................


댓글 10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06.♡.236.154)
작성일 07.08 18:26
부모님과 함께 사시니 그나마 집안일 하게 되는거죠.
저처럼 혼자 살면 진짜 방바닥 한번 청소 안하고 살다가...
로봇청소기 만나서 알콩 달콩 잘 살고 있답니다.
배달 음식 때문에 생기는 각종 쓰레기는 왜 그렇게나 많이 나오는 걸까요?

삶은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223.♡.210.63)
작성일 07.08 18:31
쉽지 않지요
물만지는 일도요
변기 청소.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7.08 18:35
저희 집은 배달 음식을 아예 안먹어요...
거의 자연에서 나오는거 조리 해서 먹는데
하루 한번씩 음식물 버리러 갑니다 ㅠㅠ

어제 욕실,변기 청소 했는데
저도 몸에서 뼈들이 삐걱거리는 상태라서요 ㅠㅠ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7.08 18:39
제 아들이 고딩때 양말서랍을 열며 중얼 중얼 하는말이
서랍만 열면 양말이며 속옷이 늘 제자리라고
엄마노릇이 엄청힘든거같아요,라고 ,,,

살림은 끝이없죠

비가그치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가그치고 (124.♡.186.219)
작성일 07.08 21:45
@그저님에게 답글 와.. 아드님 심성이 정말 부럽습니다ㅜ
우리 아들은ㅜ 아직도 양말 뒤집어벗기+아무곳에나 두기 콤보인데ㅜㅜ 양심도 없는 녀석 ㅂㄷㅂㄷ

무명님의 댓글

작성자 무명 (183.♡.3.86)
작성일 07.08 18:54
힘들지요
전 세탁 담당인데도 힘듭니당 ㅋㅋ

질풍가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질풍가든 (211.♡.67.160)
작성일 07.08 19:06
살림이란게 해도 티가 안나고 안하면 엉망이쥬~거져 되는게 없습니다 맛있는 저녁시간 보내세요~♡♡

뽀롱뽀롱클리너님의 댓글

작성자 뽀롱뽀롱클리너 (118.♡.94.181)
작성일 07.08 20:55
질풍가든님 말씀처럼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라는 말이 가장 와닿는 포지션이 살림꾼인 것 같습니다. 집안일이든 업무든 간에 살림꾼없으면 바로 티가 나드라구요~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7.08 21:03
해도해도 또 생기는 끊임없는 일.. 그게 일상이겠지만..
제가 젤 하기 싫어하고 못하는게 살림임니돠;; 살림고수님들 존경스럽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비가그치고님의 댓글

작성자 비가그치고 (124.♡.186.219)
작성일 07.08 21:47
살림이 젤 힘들지 싶습니다ㅜ
커버해야하는 영역이 너무 넓고 시간도 대중없어요ㄷㄷ 살림 잘하시는 분들 진심 능력자들이시죠.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