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0가까이 살면서 부모님이 이런 이야기 안하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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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2024.09.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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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해라, 저거해라...


제가 특별히 잘하지도 않았는데


이거해라,저거해란 말 한번도 안들어 봤습니다...


제일 무서운 말이(엄마가)

아버지가 니 베루고 있다...


그 다음에도 아무일 없었습니다...

제 나이 60대로 갈거고

부모님 90 되어가시는데....


함부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정말 부모님 모셔드릴때 까진 살아있자...


효도는 못해도 이건 지키자......................

댓글 4

달콤오렌지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9.17 17:41
소금쥬스님 글 볼때마다 부모님 건강장수 비결이 궁금했습니다. 워낭소리를 연상하게 되기도 하구요. 경상도 가족 특유의 절제된 언어 소통도 느껴지네요 ㅎ
다들 건강 합시다.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9.17 18:26
제가가 뭔 이야기는 못해요..
TV조선 열심히 보셔서  치매는 안오실거 실습니다..
아버지 뇌졸중으로  35년 누워 계시는데
계속 생각 하시고 분석 하십니다...
그거 좀 안보시면 안되냐고 이야기 하면..
그날에 무슨 아버지 몸에 사고가 생겨요...
그냥 사시면서 보시라고........................................

달콤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달콤오렌지 (221.♡.28.92)
작성일 09.17 18:38
@소금쥬스님에게 답글 아... 어머님 건강장수비결 이겠네요. 아버님께서도 병환에도 오래 사시니 어머님께서 대단하십니다. 부지런하시고 충실한 가사일이 비결이실까요..
저는 가사일을 소홀(ㅠㅠ)해서 자주 아프나 생각들기도 합니다. 매일 사부작사부작 부지런하신 분들은 덜 아프실 것도 같구요. 더 건강하시길요~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09.17 18:45
어머니가 수퍼우먼이십니다..
3년 전인가
모친이  혈소판  감소증으로 입원하셨는데...
아들 일하는데 힘들까봐
엄마 버스 타고 병원가쎴어요...

같이 입원 했던 아주머니는 돌아가셨고....

저는 절대 표나게 막 살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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