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정말 죽다 살아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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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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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도 씹어 먹을 나이는 훌쩍 지난 지라...
어제 낮술 간단하게 하고 배가 고파서 뭐를 꾸역 꾸역 먹다가 일찍 잤는데 글쎄
탈이 나버려서 밤새 오바이트 하고 식은 땀 삘삘 흘리면서 끙끙 앓다가 간신히 새벽에 잠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속을 비워서 그런지 아침은 어디 아픈 것 없이 살아 났습니다.
이젠 먹는 것도 조금 먹어야 되고 먹고 바로 자면 안된다는 그런 나이 입니다.
어릴 쩍 배 부르게 먹고 배 통통 치면서 잘 때가 좋았네요. 흑흑;;;
오늘 날씨가 선선한게 출근길 즐겁게 창문 열고 출근 하겠네요.
오늘 하루 화이팅 입니다.
댓글 8
팬암님의 댓글
어제 늦게 퇴근하고 집에오니 아내가 낙지볶음을 해놓았더라구요.
연포탕 해먹으려고 냉동실에 쟁여놓았던건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어제 밤에 네그릇이나 먹고 잤는데 저는 탈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경각심을 가지고 소식해야겠네요. 밤엔...
연포탕 해먹으려고 냉동실에 쟁여놓았던건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어제 밤에 네그릇이나 먹고 잤는데 저는 탈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경각심을 가지고 소식해야겠네요. 밤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팬암님에게 답글
부럽습니다. 많이 먹고 싶은데 이제 그게 안되니까... 서글픕니다.
상아78님의 댓글
어휴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도 한달 넘게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는데 오늘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막 좋아지기 시작했을 때 특히 조심해야겠죠.
제 인생에 먹고 바로 눕는 일은 이제 없는 걸로 생각합니다. ㅜㅜ
저도 한달 넘게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했는데 오늘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막 좋아지기 시작했을 때 특히 조심해야겠죠.
제 인생에 먹고 바로 눕는 일은 이제 없는 걸로 생각합니다. ㅜㅜ
소금쥬스님의 댓글
막 먹고 막 살고 했는데
소주도 댓병으로 먹고했었는데
지금은 뭘 하나 먹어도 소화 되나 하는 걱정 하며 사는 시기...
또 연애 이야기
그때 좀 막살아야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