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국군에날 시가행진 행사에 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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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팬암 203.♡.217.241
작성일 2024.10.04 15:49
9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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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sns에 올린내용으로 음슴체 ㅈㅅ 합니다.



ㅡ 단상(斷想),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



13시가 넘어서 시청앞 대로쪽 바리케이트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대략 행진은 15시 넘어서 시작되었는데

멀리 갈것없이 시청앞 대한문 앞에 자리를 잡았다.


혐오스러운 태극기 할배들이 슬슬 나타나더니

되도 않는 장비들로 개인방송들을 줄기차게 하기 시작했다.


애초에 사람 안몰렸을때 할리스 커피에서 아이스 라떼 두잔을 사며

당당하게 할리스 매장 화장실을 이용하였는데


화장실을 두세차례 왔다갔다 하는 사이

개인 방송하는 할배들의 언어 사용이 거칠어졌다.


사람들이 들으라는 듯이 성이난채로 "문ㅇㅇ은 빨갱이다"를 외친다.

바리케이트 주변 수많은 가족들과 나들이 행객 사이에서 눈치는 밥말아 먹은듯하다.


내 옆에 "파주에서 바람쐬러 나왔냐, 파주에도 지하철이 있느냐" 라고 다소 실례되는 질문을 스스럼없이 하던 할매 둘이 우리 가족이 준비해온 다이소표 작은 의자를 자기 의자처럼 무단으로 사용했다.


그 매 둘은 그 할배들의 고함(문ㅇㅇ은 빨갱이다)에 동조하기 시작한다. 의자 확 뺏어불까?


결국 한 할배는 바리케이트를 넘어 조국욕을 하였는데 잡혀갔다.

잡혀가는 영상을 쎌카로 찍으면서 계속해서 목청을 높였다.

별풍선 많이 받을라고?


주는놈이나 외치는 놈이나... 빙딱같이 늙어서...


(개인 sns에 올린내용으로 음슴체 입니다.)



댓글 5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10.04 16:49
무슨 불만들이 저렇게나 많을까요?
지네들 자식들에게 부담 덜 되게 이전 정권에서 그리도 도움을 줬지만
하나둘 지원금 없애고 있는 지금 정권 욕해야지... 자식들 등쳐먹고 사는건 생각도 안하는 듯 합니다.

팬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팬암 (203.♡.217.241)
작성일 10.04 17:00
@마이너스아이님에게 답글 그 ㅂㄸ 같은 노인들은 80년대 중반...
"독.재.타.도.민.주.쟁.취" 외칠때 뭘 하고 있었을까요?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10.04 17:08
@팬암님에게 답글 아마 그들을 향해 옥을 해댔겠죠. 저것들은 변하지 않았어요.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75.♡.11.168)
작성일 10.04 18:16
에구
큰일입니다
나도 늙어가지만 일정 늙거든 투표를 막아버려야  ㅠㅠ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10.04 19:07
왜 저렇게 까지 하고 생각해 보는데
제가 노인 쪽으로 공부 좀 합니다..
일단 할일이 없어서
국가에서 해주는  공공근로 2시간 해봐야 28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것도 주 5일아닙니다.
.이것도 계속 해주는거 아닙니다..
기초연금  좀 받아도 생활 안됩니다..
심심하신데  차비 주고 식사 제공하면  나가시는거 같아요..
지금 노인들은 국민연금과 거리가 있으니(80대분들은 국민연금과는 상관없으시지요)
안타깝지만..
그러려니합니다..
우리들 아버지어머니 세대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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