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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각] (10/31) 시월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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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10.31 11:19
6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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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한 때 불타올랐다가,

스캔들과 함께 떠나버렸던 가수 이용의 노래.


명곡은 세월을 흘러도 명곡인가 봅니다.


조용필의 시대에

잠시 잠깐 이용이 있었지요.

스캔들이 없었더라면 어떠했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원래 원곡은 시월의 마지막 밤이 아니라,

구월의 마지막 밤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노래를 부르기에

발음이 시월이 더 어울려서,

그렇게 바뀌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저녁이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어떻게 오늘 저녁을 맞이하시나요.


저는

어느 날 마셔볼까 모셔두었던

위스키 한 병을 따볼까 합니다.


한 잔 마시며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음미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 소모임 '글쓴당'에 올린 글을 여기도 같이 올려봅니다.



끝.

댓글 2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9.63)
작성일 10.31 19:02
궁금이긴 하네요
그 노래 한곡으로 시월 마지막날은 몇년치 예약이랬는데

삶은다모앙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삶은다모앙 (61.♡.223.158)
작성일 10.31 20:07
@그저님에게 답글 요새 벗꽃노래는 연금이라고 하던데.. 저때는... 그런거 없이..  다..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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