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분들 수능은 잘 치루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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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2024.11.15 10:34
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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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주위에 수능보는 학부모가 많다고 글을 썼습니다만


어제 학부모들에게 전화를 싹 해서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대부분 학부모들이 시험치르는 학교 앞에서 애들을 기다리고 계셨더군요.

애들 마음에 조금이라도 상처가 없게 해주는 것이 또한 부모의 일이라 생각 됩니다.


물론 제가 시험치르는 시절에는 학부모가 학교 앞에 기다리는 경우는 드문 경우였던 것 같습니다.

제 주위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였으니까요.


그런데 세째가 치르는 제 친구 놈은 여전히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왜 안갔냐 하니 뭔 그런걸로 학교까지 가냐고...

확실히 옛날 사람은 옛날 사람이다 했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댓글 2

딜리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딜리트 (219.♡.26.159)
작성일 11:00
ㅎㅎ 옛날 사람 교문앞에서 30분 기다려 아이 영접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가족 모두 집에서 신나게 먹고 놀고,  마시고..ㅎㅎ 기절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밥먹고 나더니 방으로 들어가 가채점 하는거 같더라구요.
결과가 무엇이든지  마음을 비웠다고 했지만 가슴이  두근 거리는 부모 마음.

거실로 나온 아이가  면접 준비 궈궈 라고  말 합니다. 
이제는 면접 준비로 일주일을 보낼 거 같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나아가는 아이가 기특합니다.  ㅎㅎ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너스아이 (183.♡.95.227)
작성일 12:56
끝날때 까지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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