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게임! 보글보글과 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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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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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다가, 갑자기
추억의 게임이 떠올라 끄적끄적해봅니다.
초등학교 그땐 국/민/학/교였죠, 국민학교 다닐 때,
보글보글과 손손을 즐겁게 자주 했습니다.
오락실이라고 하기도 뭐한, 문방구 앞 기계 조로록, 동네에 있던 그 자리 쪼그려 앉아서
작은 기계 앞에 작은 꼬맹이가 열심히!
보글보글은 끝판왕 분명 몇 번 봤던 것 같고,
손손은 가물가물합니다. 끝판왕 본 것 같기도 하고, 갸웃. 긴가민가.
손손의 그 죽순은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후죽순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도
게임 속 죽순 솟는 그림이 떠오르곤 했죠.
동네아이들이 떼로 놀던
입학전과 입학 직후 시기를 조금 지난 즈음이니까
국민학교 저학년 때인가 싶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문방구 앞 오락기계에 푹 빠진 언니를 이해하지 못하던 동생은,
집에 갔다가 와서, 엄마가 오란다고 전령도 하고, 기분 좋게 깡총거리며 돌아 가던 때가 떠오릅니다.
나이가 점점 많아지니, 이게 몇 년 전 이야기라고 말하기도 무섭네요.
넘 오래전이라.
보글보글과 손손은 지금도 갖다놓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 근거없는 자신감. ㅎㅎㅎ
그때 야단치지 않았던, 엄마에게, 새삼 고맙습니다.
공부하라고 다그치지 않아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시간 참 빠르네요. ㅎㅎㅎ
댓글 17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경로당 가잎 못하겠다고 생떼를 부리신걸
벌써 잊은규~~?
벌써 잊은규~~?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아... 아니... 그게요... 생떼라니요... 저 아직 5학년도 아니란 말입니다요. 억울합니다.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허얼, 여기도 타짜유?
그럼 저는 뭐 환갑 잔치 헌줄 아요?
피차 일반이유~~.
이 글 보면 문없는 문은 삼학년이라고 우길규~~.
그럼 저는 뭐 환갑 잔치 헌줄 아요?
피차 일반이유~~.
이 글 보면 문없는 문은 삼학년이라고 우길규~~.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폰이라 오타가 납니다. 이해 해주세요.^^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추억의 게임~ 주제 잘 정했네요. 훌륭해요.
그러니까 이건...
경로당 지나가다 잠깐 안에 들여다보는, 깍두기, 깍두기입니다.
아무리 어려도 6학년은 넘어야 하지 않을까요.
경로당에서 앉아있으려면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후다닥.
그러니까 이건...
경로당 지나가다 잠깐 안에 들여다보는, 깍두기, 깍두기입니다.
아무리 어려도 6학년은 넘어야 하지 않을까요.
경로당에서 앉아있으려면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후다닥.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버블보블을 원코인 클리어에요?
헐~ 고수님
PC 버전으로 딱 1번 깨봤는데, 우와~ 존경합니다
헐~ 고수님
PC 버전으로 딱 1번 깨봤는데, 우와~ 존경합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원코인 클리어한 적이 있지만,
그 앞에 얼마나 많은 동전들을 꿀떡꿀떡 했을까요.
원코인이 원코인이 아니지요. ㅠㅠ
아, 그리고 보니, 어린 꼬마 용돈을 몽창, 문방구 앞 오락기계에 갖다 준 게로군요.
그땐 그런 생각을 못했네요.
그 앞에 얼마나 많은 동전들을 꿀떡꿀떡 했을까요.
원코인이 원코인이 아니지요. ㅠㅠ
아, 그리고 보니, 어린 꼬마 용돈을 몽창, 문방구 앞 오락기계에 갖다 준 게로군요.
그땐 그런 생각을 못했네요.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원코인에 낚시줄을 달아... 아, 아닙니다.
란초님의 댓글
MAME 깔고 해보세요. 조이스틱만 별도 구매하시면 옛날 느낌 지대롭니다. 알리에 월광보합 구하셔도 되구요 ㅎ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
재봉틀 바늘 다 뽑으러 갈 뻔 힜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