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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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게임! 보글보글과 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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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2024.05.01 22:07
161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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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다가, 갑자기

추억의 게임이 떠올라 끄적끄적해봅니다. 


초등학교 그땐 국/민/학/교였죠, 국민학교 다닐 때, 

보글보글과 손손을 즐겁게 자주 했습니다. 

오락실이라고 하기도 뭐한, 문방구 앞 기계 조로록, 동네에 있던 그 자리 쪼그려 앉아서 

작은 기계 앞에 작은 꼬맹이가 열심히!

보글보글은 끝판왕 분명 몇 번 봤던 것 같고, 

손손은 가물가물합니다. 끝판왕 본 것 같기도 하고, 갸웃. 긴가민가. 

손손의 그 죽순은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후죽순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도

게임 속 죽순 솟는 그림이 떠오르곤 했죠. 


동네아이들이 떼로 놀던

입학전과 입학 직후 시기를 조금 지난 즈음이니까

국민학교 저학년 때인가 싶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문방구 앞 오락기계에 푹 빠진 언니를 이해하지 못하던 동생은, 

집에 갔다가 와서, 엄마가 오란다고 전령도 하고, 기분 좋게 깡총거리며 돌아 가던 때가 떠오릅니다. 

나이가 점점 많아지니, 이게 몇 년 전 이야기라고 말하기도 무섭네요. 

넘 오래전이라. 


보글보글과 손손은 지금도 갖다놓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이 근거없는 자신감. ㅎㅎㅎ


그때 야단치지 않았던, 엄마에게, 새삼 고맙습니다. 

공부하라고 다그치지 않아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시간 참 빠르네요. ㅎㅎㅎ

댓글 17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5.01 22:14
여기 자리 까셨기에 망정이지
재봉틀 바늘 다 뽑으러 갈 뻔 힜슈.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01 22:15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 왜... 왜요??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5.01 22:17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경로당 가잎 못하겠다고 생떼를 부리신걸
벌써 잊은규~~?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01 22:18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아... 아니... 그게요... 생떼라니요... 저 아직 5학년도 아니란 말입니다요. 억울합니다.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5.01 22:23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허얼, 여기도 타짜유?
그럼 저는 뭐 환갑 잔치 헌줄 아요?
피차 일반이유~~.
이 글 보면  문없는 문은 삼학년이라고  우길규~~.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5.01 22:19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폰이라 오타가 납니다. 이해 해주세요.^^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01 22:23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추억의 게임~ 주제 잘 정했네요. 훌륭해요.

그러니까 이건...
경로당 지나가다 잠깐 안에 들여다보는, 깍두기, 깍두기입니다.

아무리 어려도 6학년은 넘어야 하지 않을까요.
경로당에서 앉아있으려면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후다닥.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샤갈의눈내리는마을 (114.♡.182.211)
작성일 05.01 22:26
버블보블을 원코인 클리어에요?
헐~ 고수님
PC 버전으로 딱 1번 깨봤는데, 우와~ 존경합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01 22:30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원코인 클리어한 적이 있지만,
그 앞에 얼마나 많은 동전들을 꿀떡꿀떡 했을까요.
원코인이 원코인이 아니지요. ㅠㅠ
아, 그리고 보니, 어린 꼬마 용돈을 몽창, 문방구 앞 오락기계에 갖다 준 게로군요.
그땐 그런 생각을 못했네요.

비치지않는거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작성일 05.01 22:33
@샤갈의눈내리는마을님에게 답글 원코인에 낚시줄을 달아...  아, 아닙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01 22:35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ㅎㅎㅎㅎㅎ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01 22:36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뭔가를 아시는 분
문방구아저씨가 알면 큰일납니다

랑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랑조 (72.♡.40.71)
작성일 05.01 22:47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예전에 뭔가를 팅기기도 했었지요 ㅋㅋㅋ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01 22:53
@랑조님에게 답글 있었던 듯!

여러가지 일이 있었네요. ㅎㅎㅎ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란초 (172.♡.94.2)
작성일 05.02 09:44
@비치지않는거울님에게 답글 라이타로 팅가야죠.
낚시줄이랑 동전갈이는 잘 걸립니다

란초님의 댓글

작성자 란초 (172.♡.94.2)
작성일 05.02 09:45
MAME 깔고 해보세요. 조이스틱만 별도 구매하시면 옛날 느낌 지대롭니다. 알리에 월광보합 구하셔도 되구요 ㅎ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3.♡.125.89)
작성일 05.02 10:41
@란초님에게 답글 ?? 찾아보겠습니다. 잘 몰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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