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수다 앙파티 '낡은 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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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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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잠시 쉬는 시간이, 여유가 있어야 주말이죠.
재봉한당에서 주말 수다 앙파티 함께 이야기해요.
오늘부터 토요일, 일요일까지~
'낡은 옷 이야기'입니다.
옷,
바지, 치마, 셔츠, 자켓, 블라우스, 코트, 잠바...
벨트
모자
다 좋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옷장을 정리하다보면...
지난 일년간 안 입은 옷이 분명 있습니다.
버려야겠지... 생각은 하면서도
어쩐지 못 버리고 두고 마는 옷이 있습니다.
왜인지... 가만히 들여다보고, 이야기 꺼내봅시다.
나를 나이게 하는 것들은,
그렇게 이야기로 정리되는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뒷모습에도 감정이 있고,
낡은 옷에도 그렇습니다.
거기... 나의 시간, 그리고 우리의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함께 하시죠~
댓글 6
란초님의 댓글의 댓글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당주님 사진이 없습니다. ㅎㅎ
상상력을 키워 보라는 의미이실까요~~
상상력을 키워 보라는 의미이실까요~~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란초님에게 답글
낡은 옷 사진을 올릴까하다가 안 올렸습니다.
날이 저물어 사진찍기도 마땅치 않기도 하구요. ㅎㅎㅎ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 좋습니다. 그저 티셔츠일뿐입니다.
다른 분들 옷 사진도 보고 싶습니다. 낡고 소중한 옷. 좋습니다.
날이 저물어 사진찍기도 마땅치 않기도 하구요. ㅎㅎㅎ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 좋습니다. 그저 티셔츠일뿐입니다.
다른 분들 옷 사진도 보고 싶습니다. 낡고 소중한 옷. 좋습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
목 부분과 끝단 부분이 조금씩 헤졌습니다.
워낙 몸에 잘 맞고 질감이 좋은 원단이라, 자주 입게 되고 자주 빨래를 하니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헤졌습니다.
밖에 입고 나가기야 어렵지만, 집에서는 즐겨 입습니다.
버려야하는데, 이것은 빈티지여~ 일부로 이렇게 헤지게 해서 파는 옷도 있는디 뭘~ 이라며 안 버리고 여전히 옷장에서 가장 바쁜 현역입니다.
잘 맞는 옷, 좋은 질감의 옷이 드뭅니다.
비싸고 고급 메이커여도 어쩐지 안 맞고 질감이 그닥인 경우가 많습니다.
입을 수 있는 날까지, 헤어지는 날까지 아끼고 잘 입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