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CJK 문자권에서 성조가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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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적으로 목소리 큰놈이 이겨왔다. 그리고 으례 목소리 큰놈 쪽으로 사람들이 붙어먹는 경향이 있었다. 그 모이는 무리 밖으로 떨어지면 바로 잡아 먹히는 신세. 그래서 중국인들은 유전적으로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었다는…
이들은 평소에도 성조가 유난히 높아서 어딜 가도 부끄러운 우리 싸줄러들은 근처에 중국인 무리가 있으면 쪽팔림은 잠시 내려 놓아도 좋다!
[일본]
이쪽은 센고쿠(전국)시대를 거치면서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칙령에 따라 임진왜란 기점으로 신분간 이동이 금지당한다. 먹는 것조차 제약이 생겨버린 이 시점 이후로 아이러니하게도 먹거리의 체계가 아트하게 바뀌기 시작한다. 현대 일본식 웰빙 식단의 시초임 샘이다. 일단 사무라이 중심의 신분체계가 공공히 되면서 일반인들에게 (큰)사무라이의 말은 절대적 법이 되었는데 칼든 사무라이 앞에서 절대로 큰 소리로 말할 수 없었고 확언하는 듯한 기개어린 말투는 더더욱 쓰기가 곤란해져 버린 것이다. 그렇게 내려져온 언어적 습관이 지금의 일본어 성조가 되어 조곤조곤해지고 말끝을 흐리는 어투가 정착이 된거라는…
야쿠자들 같은 마초적인 동네는 여전히 ‘나’를 ‘오레’ 라고 하고 일반인들은 보통 ‘보쿠’ 혹은 ‘와타시’로 칭하게 된 연유도 비슷하다.
[한국]
승정원 일기 보면 거기에 답이 다 나온다. 왕이 앞에 있던 말건 육두문자 빼고 멱살잡이만 안할 뿐이지 할 말 다 하고 살았으니… 승정원 공무원들한테 왕이 뭐랄라 치면… “님! 월권이심!!” 하고 강려크하게 디펜스를 치던 민족이 바로 우리민족이었다는 말씀!!! (샷건의 집현전)
근데 요즘 쭝궈들이 많은지 빨간 옷 입고 고래고래 성조를 높이는 것들이 많은데… 이게 다 굥적인 중국몽 탓인거다!!
은퇴한옆집사장님의 댓글
“오마에! 오레노 토모니 아이시떼마쇼다!”
=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