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뻘글) 사실 원신은 방랑자가 주인공이 아닐까...? (시뮬랑카 스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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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뮬랑카까지 다 밀고 스타워즈가 떠오르더라구요.
선역-제다이가 주인공이지만 결국 스토리의 중심축은 아나킨 스카이워커(다스베이더) 였잖아요?
원신에서의 방랑자의 서사를 주-욱 보고있자니
원신 극초반 - 우인단 빌런으로 첫등장, '티바트 하늘은 가짜다' 라는 대형떡밥 투척하고 퇴장
이나즈마 - 중간에 여행자를 함정에 빠트려 번개신의 심장을 얻어내고 퇴장.
이나즈마 후반 - 알고보니 라이덴 쇼군의 프로토타입!? 그걸 우인단이 주워다 키웠는데 그게 신의 심장을 가져감!?
수메르 - 학자들이 나히다 냅두고 신 만드는중. 근데 그 신이 방랑자? 하지만 나히다와 여행자에게 패배, 그 후 나히다가 입양(?)해서 잘 키우는중
수메르 중간장 - 지금의 스카라무슈를 만든 원흉을 알아낸 방랑자, 세계수로 자신 지우기, 즉 자살시도를 하지만 애매하게 실패, 결국 자신의 과거 받아들이고 속죄하며 살기로 결정. 나은영 선생님의 지도아래 아카데미아 다니는중.
시뮬랑카 - 티바트를 반영한 동화에서 방랑자의 타이틀은 '용사'.
자신과 비슷한 과거를 가진, 그렇게 스스로를 미워하게 된 시뮬랑카 두린에게 씨게 감정이입해서 안어울리게 먼저 친구신청을 걸어버린 우리 랑자… 후일담을 보아하니 계속 같이다닐듯..
이렇듯 굵직한 스토리엔 항상 방랑자가 껴있습니다 ㅎㅎ
원신 내에서 캐릭터에게 본명을 준 첫 캐릭터이기도 하죠. (행자의 본명- 루미네, 아이테르)
앞으로 나타에서든, 아니면 그 이후이든 두린의 부활이라는 스토리가 천천히 진행될 듯 한데,
현재 상황을 보면 방랑자와 알베도가 큰 축이 될 듯 합니다.
또한 방랑자와 도토레의 갈등이라는 주제도 남아있구요.
이정도면 방랑자가 아나킨 아닙니까? ㅋㅋ
ᄉᄎᄇ님의 댓글의 댓글
폴라베어님의 댓글
개인적으론 각속성별 여행자가 너무 쓸모가 없다는게 아쉽더군요.
적어도 4성보다는 쓸모있게 만들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풀속성은 조금 쓰지만 나머진 다 방치... 수준이라 -_-;;
바람은 설탕보다 좋게
번개는 피슬보다 좋게
바위는... 아.. 누굴 골라야 하나 ㅜ
풀은 지금도 나쁘지 않지만..
물은 행추 이상은 됐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불과 얼음도 기대는 안됩니다..ㅜ
ᄉᄎᄇ님의 댓글의 댓글
규링님의 댓글
흑화한 것도 기구했고,
우인단으로 있으면서 봐온 것들도 있고,
세계수를 통해서 본 것도 있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여러모로 엮이고 떡밥에 대한 눈치도 있을 거 같고
그런 포지션이 되어버린 거 같더군요.
그래도 나타에는 뭐 있을 거 없지 않을까요?
ᄉᄎᄇ님의 댓글의 댓글
molla님의 댓글
악인에서 돌아서는 스토리를 중국 사람들이 매우 싫어한다는 듯 하더군요.
그래서 아를레키노는 일찌감치 세탁을 해 주겠다고 대사며 뭐며 손을 많이 댔다고 하더군요.
그런 인기 없는 캐릭을 중요한 위치로 계속 끌고갈지는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
배드문님의 댓글
수메르 나히다 납치때와 폰타인 푸리나 때 아닐까요?
이나즈마도 계엄령? 스토리를 해쳐나가는것이 재밌었죠
그러고 보니 두군데나 국붕이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