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입한 만년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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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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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옵티마 블랙 M닙입니다.
처음 만년필에 입문할 때 지인으로부터 나중에 만년필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오로라는 꼭 써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입문 2년여만에 들였습니다. 며칠동안 배럴 잉크 한번 비우면서 느끼는 점은.. 이 펜은 만년필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필감은 연필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이런 사각거림이 만년필에서 가능하네요.. ㅎㅎ
정말 내구성 썰만 아니면.. 계속 들고다니며 쓰고 싶습니다 :-(
댓글 4
구운계란님의 댓글의 댓글
@망각님에게 답글
오롤로이드가 아니면 좀 나으려나요? ㅎㅎ
지금 건조 부분은.. 차라리 카메라 건조기를 사서 다방면으로 활용해볼까 합니다.
지금 건조 부분은.. 차라리 카메라 건조기를 사서 다방면으로 활용해볼까 합니다.
물갈낭구님의 댓글
내구 문제는 보통 구조적 약점인 잉크창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저것도 조심하셔야 합니다..ㅜㅜ
망각님께서 건조 이야기를 하셔서 잠시 언급하면, 오로라는 잉크저장부에 어떻게든 액체가 고이는 구조이며 외부와의 공기 통로가 다른 만년필보다도 얇습니다. 당연히 건조가 어려운 조건이기 때문에 건조하려고 방치하는 시간에 정비례해서 만년필의 내부는 장마철에 말리는 빨래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카메라 건조기면 그나마 낫겠지만 말씀드렸다시피 통로가 애초에 좁아서 효율적이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 보관이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휴지를 펜촉에 대어서 물기를 빼내고, 바로 다음 잉크를 넣으시는게 더 낫지 않을지 생각합니다.
망각님께서 건조 이야기를 하셔서 잠시 언급하면, 오로라는 잉크저장부에 어떻게든 액체가 고이는 구조이며 외부와의 공기 통로가 다른 만년필보다도 얇습니다. 당연히 건조가 어려운 조건이기 때문에 건조하려고 방치하는 시간에 정비례해서 만년필의 내부는 장마철에 말리는 빨래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카메라 건조기면 그나마 낫겠지만 말씀드렸다시피 통로가 애초에 좁아서 효율적이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 보관이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휴지를 펜촉에 대어서 물기를 빼내고, 바로 다음 잉크를 넣으시는게 더 낫지 않을지 생각합니다.
구운계란님의 댓글의 댓글
@물갈낭구님에게 답글
내구성은.. 그냥 탈렌튬이나 입실론 말고는 그냥 오로라군요.. ㅎㅎ
건조 부분은 조언 감사합니다. 차라리 그냥 써야 겠어요 :)
건조 부분은 조언 감사합니다. 차라리 그냥 써야 겠어요 :)
망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