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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밸류업, 배당소득 분리과세…예산 원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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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DEASY 114.♡.125.221
작성일 2024.04.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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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기업엔 법인세 세액공제"…국회 법개정 사항
"비효율 걷어내 민생토론회 소요 반영"…"당분간 공공요금 동결 기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기업가치 제고 대책, 이른바 '밸류업'의 일환으로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입법 사항으로 야당을 비롯한 국회의 법 개정 절차가 필요하다.

내년 예산은 모든 분야에서 원점 재검토해 비효율적인 부분을 걷어내고 민생토론회 등에서 나온 정책소요를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최 부총리는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분리과세하겠다"며 "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노력을 늘린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언급은 앞서 밝힌 주주환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지난달 최 부총리는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에서 기업의 자사주 소각이나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해 법인세 감면의 세제 지원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당 확대 기업의 주주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가 도입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최고세율 45%)에 합산되지 않고 저율 과세한다.

최 부총리는 그러면서 기업의 주주 환원 노력이 늘어난 정도에 비례해 세 부담 완화 정도가 커지도록 제도를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래픽]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주요 내용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정부가 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상장사들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스스로 세워 공시하도록 한다.     금융위원회는 2
(...)
댓글 2

아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사 (118.♡.110.74)
작성일 04.22 11:35
배당소득만 분리 과세 하는 거 보다. 그냥 종합소득세 세액 공제를 5천만원으로 하면 되지 싶네요.

늙은젊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늙은젊은이 (111.♡.122.81)
작성일 04.22 19:01
주식판 기울어진거 바로 잡으려면 하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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