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두줄 (221.♡.73.147)
2026년 7월 16일 PM 06:03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유발하는 장난질 물론 있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 시장이 반도체 단일섹터인게 지수 변동성의 근본적인 구조이지 않을까요?
요새 나스닥과 snp의 격차, soxx차트를 보면, 그냥 반도체가 출렁이는 장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반도체 단일섹터죠. 마이크론, 반도체지수 보면 코스피와 하락폭까지 유사하게 동기화됩니다.
시기가 겹치면서 단일 레버리지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으로 욕먹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다 준비되지 않은 주식입문자들의 투기성 레버리지 도박에 돈을 잃는것이 과연 누구의 탓일까요?
시장의 자율성을 막으면 또 다른 문제가 터집니다. 상한가 하한가도 도대체 이게 뭔가? 싶지만요. 유튜브나 여러 의견을 듣다보면 '어, 그럴듯 해' 하지만 생각해볼 수록 원인은 둔 채 현상만 가리키는 느낌이 듭니다.
실적과 그에따른 주주환원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어야 할 것인데요. 이런것을 손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빅테크들의 실적발표와 가이던스가 나오고, 반도체 구매에 다시 열을 올린다고 방향이 잡히게 된다면, 시장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텐데, 혹시나 그런 상황이 오게된다면 레버리지 못살게 구는 글과 영상이 사그라들지 않을까요?
반대로 반도체 구매자들이 가이던스가 좋지 않으면 또 하락할텐데, 또 누구를 탓할까요?
반도체 이외의 섹터를 키워서 변동성을 줄이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전반적인 분위기가 레버리지 규제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듯 하여 좋은 소리 못듣겠지만 그래도 몇 자 적습니다.
여기까지 적고 그냥 작성 누르지 말까 싶었지만..
부디 조심하시어 이득을 얻으면 좋겟지만, 그보다 '잃지 않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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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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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코
07.16 · 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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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이테르
07.16 · 118.♡.83.132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비슷하게 글을 써주셔서 놀랐습니다.
이번 대책에 대해 의견들이 많으나 외인(외국적 기관), 기관계는 어떤 수를 쓰더라도 그에 맞게 들어올 것이고,
폐지하면 거꾸로 자본과 시장에 역행한다는 의견도 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만들었어도 매력적인 시장이 아니다 라고 리포트가 나올 수도 있고요..
그저 모두 상황맞게 움직이시며 성투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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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그덕
07.16 · 210.♡.83.39
5월 레버리지 출시 이후로 코스피 중소형주 코스닥은 거의 망했다 봅니다.
언젠가는 출시할 상품이었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봅니다.
삼전하닉 잘나가고 레버리지도 잘 나갈땐 이런 소리가 묻혔지만
삼전하닉이 폭락하기 레버리지 욕하는 분위기가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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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타늄
07.16 · 118.♡.17.58
저는 나스닥 2배, 3배 레버리지 위주로 투자하는데, 그건 배당주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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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동동대문을열어라
07.16 · 115.♡.59.108
아무리 실적 가이던스 좋아도 월가에서 주무르시는분들이 억까를 하는데 별 수 있나 싶어요.
삼전닉스가 주주환원을 겁나 잘해준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물음표니 견디기가 힘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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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글
07.16 · 119.♡.177.211
미국에서 단일 상품 레버리지는 선물만 거래해서 현물 가격을 좌지우지 하지 않지만,
한국은 선물 반, 현물 반이라 주가를 뒤흔들고 있는 건 맞아요.
- 한
한줄두줄
→ 한글 작성자
00:36 · 221.♡.73.147
네 그리고 개별 레버리지가 출시 안됐어도 지금의 주가하락과 변동성의 상황이 오는건 변함없었을겁니다.
- 각
각자도생의시대
06:09 · 118.♡.24.28
뭔가 탓을 해야할 대상이 필요했을지도요. 2,3년 전에 공매도만 없으면 주가 오른다고, 공매도 때문에 주가가 이모양이라고. 그때 느낌입니다.
공매도 전면 금지 후 주가는 하루 반등 후 계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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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레버리지가 수급을 가져가니 마니 하지만, 본질은 삼하가 심각한 저PER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매력이 없다는 것이죠.
그저 하락장에 돌맹이가 던질곳이 필요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