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주식투자자를 위한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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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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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상무는 뉴턴처럼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지 못하는 주식투자자들의 문제는 돈이 들어가고 나간 타이밍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워런 버핏은 투자 수익을 내기 위한 두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원칙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라"는 것이었다. 두 번째 원칙은 '첫째 원칙을 지켜야 한다'였다. 그만큼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게 어렵다는 얘기다. 김 상무는 그럼에도 많은 투자자가 자신에게 마켓타이밍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꼬집는다.
만약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날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김 상무는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 때 얼마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계산했다.
2014년 4월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매수해서 2024년 3월까지 120개월 동안 보유했다면 119.0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10.88%에 해당한다. 이 기간에 예측 능력을 발휘해 수익률 하락 폭이 가장 컸던 날 10일을 피할 수 있다고 가정할 경우, 수익률은 181.59%로 상승한다. 수익률 하락 폭이 컸던 날 중 20일을 피한다면 수익률은 219.13%로 치솟는다. 그리고 수익률 하락 폭이 컸던 날 중 30일을 제외하면 251.86%, 40일을 제외하면 281.23%, 50일을 제외하면 307.9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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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blast님의 댓글
미래에셋... 부동산은 왜 그렇게 비싸게 샀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원칙을 그렇게 잘 아는 투자사가... 왜......
p.s
인도에 투자한 교육회사도 밸류 박살이...
원칙을 그렇게 잘 아는 투자사가... 왜......
p.s
인도에 투자한 교육회사도 밸류 박살이...
밀로님의 댓글
이 기사를 읽는 내 심정의 변화
"뭔 개똥같은 소리야" → "내가 뭘 대충 읽었겠지. 설마 이런 개똥같은 소리를 기사랍시고 썼을리가..." → "뭔 개똥같은 소리야"
"뭔 개똥같은 소리야" → "내가 뭘 대충 읽었겠지. 설마 이런 개똥같은 소리를 기사랍시고 썼을리가..." → "뭔 개똥같은 소리야"
전가복님의 댓글
어설프게 예측능력을 발휘해 하락을 피하려고 현금화 했다가 상승마저도 다 놓치죠...(기사에도 나오듯 우리는 예측능력이 없어요 ㅠ ㅠ)
바이앤홀드 혹은 자산배분이 최선이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