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앞바다 유전 여러 의혹에도 강행… "내달 시추 위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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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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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구체적 탐사 위해 광구 재설정
'액트지오' 자료 분석 타당성 등 논란 계속돼
석유와 가스가 대량으로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포항 앞바다에 정부가 다음달 시추 위치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탐사와 관련 여러 의혹이 돌출되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실무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직접 발표했다. 최근까지 진행한 물리탐사 분석 결과 석유와 가스가 대량으로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구역명 ‘대왕고래’ 등 7개 유망 구조를 찾았다는 내용이다. 이 중 대표적인 유망 구조인 대왕고래의 경우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있다.
이에 정부는 심해 가스전 개발이 추진되는 동해 일대 광구 설정을 구체화 한다. 새롭게 발견된 유망 구조가 기존의 복수 광구에 걸쳐 있어 개발과 투자를 위해 구획을 새롭게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정부는 시추 단계부터 막대한 비용이 드는 심해 가스전 개발의 특성을 고려해 재설정된 광구별로 해외 투자 유치를 진행해 재정 부담을 완화 할 방침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효율적인 개발과 투자 유치를 위해 이달 중 안덕근 장관 주재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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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12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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