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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잘 못하지만, 그래도 눈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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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2024.05.22 11:26
308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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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회원분이 봐달라고 하셔서, 

마침 오늘은 강습없이 강습시간 해당 회원들만 자유수영하는 날이고, 

저는 오리발, 앞 회원분은 오리발 없으셔서, 

접영 하시는 앞 회원분 뒤 꽁무니 따라가며 자세 봤습니다. 


접영 저도 못하지만, 그래도 보는 눈은 있으니까, 보이는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무릎으로만 차고, 

엉덩이 솟는 곡선 흐름이 거의 없다. 

힘이 좋으셔서, 앞으로는 나가는 편이지만

몸 전체적으로 물 속에 있는 편이고 유선형이 안 되므로 아마 힘을 많이 쓰시는 듯하다. 

(무릎 괜찮으시냐, 허리 안 아프시냐 여쭈었습니다.)


맨 앞의 1번 회원님도 거드셔서, 

한 번 수영장 바닥 짚고 올라오고 하는 큰 웨이브 연습 더 해보자고 하십니다. 


수요일에는 서로 봐주는 시간이 있어서, 고칠 점에 대해 물어보고 연습하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엄지 척!

댓글 4

sunnykim님의 댓글

작성자 sunnykim (210.♡.69.116)
작성일 05.22 12:30
와. 회원 분들끼리 많이 친하신가봐요? 저는 1년 7개월 되어 가는데 같은 초보반에서 강습전에 물 걷기 하자나요, 그때마다 항상 인사 하고 하는데도 대화 한마디 안하고 지내는 회원이 대다수 입니다. 회원끼리 같이 자세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22 12:56
@sunnykim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친하지는 않습니다. ^^; 초보반부터 이
강습반이 2년 꽉 채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회원들이 일단 들어와서 안 나가시는 편입니다. 다른 분은 모르겠고 저는, 워낙 오래 오래 기다려서 겨우 등록한 터라 나가면 자리 없어지고 다시 이 반으로 복귀는 어렵디는 것을 아니까 다음달 등록을 망설인다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 ^^; 2년 꽉 채운 동안 딱 한 번 회식, 연말모임 겸한 술자리가 있었는데,,, 저는 심한 감기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ㅠ 대체적으로 열심히 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친한… 그런 느낌 없이 수영하는 분위기. 아마도 아침 이른 시각이고 동네 주민 반 판교 근무자 반 이런 구성이라 친목이 아니라 수영에 열심인. 쓰고보니 다소 삭막하네요. ㅎ 얼굴 보면 눈인사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모르는 친목이 있을 수도 있겠구요. ^^;

임신출산육아대백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임신출산육아대백과 (121.♡.227.246)
작성일 05.22 12:43
부럽습니다. 주변에 수영 하는 사람이 없어서 자세 바꿔 25m 가서 비켜서서 혼자 복기하고 그럽니다..
체력 늘리고 배영을 다른 영법만큼 숙련도 올리고 다시 강습을 다시 들어야겠어요.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5.22 13:02
@임신출산육아대백과님에게 답글 그런 느낌 알 듯합니다. 작년 여름에 자유수영 여러 수영장 다녔습니다. 강습은 강습이고 자유수영은 또 나름 재미가 있어서요.
그런데 강습 안 하고 자유수영만 한다면 다른 분은 모르겠지만 내게는 문제점이 있겠구나 싶은 것이 보이더라구요.
아침 일찍 수영을 안 가고 자유수영 늦은 시각에 가게되니 리듬이 변하고 규칙이 깨지는 듯 했습니다.
또한 자유수영 수영하는 분들이 변수가 많습니다. 레인 안에서의 나름의 규칙이랄까 이런 것들이 어떤 날은 잘 유지되고 어떤 날은 무질서해지고 사람이 복작복작 붐비는 날도 있고 한산한 날도 있고… 대중이 없더라구요. 수영장 수질도 오전 이른 시각에 비해 오후 시각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자유수영은 가끔 가고 강습에 안 빠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의 규칙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이건 사람나름이라 제각각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수~ 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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