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빨래를 상단부터 널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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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립근 116.♡.126.175
작성일 2024.11.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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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보통 두 번 빨래를 하는데

1차 빨래는 아내가 삼단 건조대의 상단과 중단에 널어 놓습니다.

2차 빨래는 밤에 하는데, 아내는 돌린 후 자버리고 너는 건 제 몫입니다.

상단 중단이 찼으니 하단에 널어야 하는데 위에 널린 빨래가 방해되서 무척 번거롭습니다.

아내에게 몇번이나, 빨래를 하단부터 좀 널어달라고 부탁했으나 건성으로 들어 넘깁니다.

이런 사소한 거 하나 조정이 안되는 게 결혼생활인가 봅니다 ㅎㅎ.

댓글 18 / 1 페이지

팡파파팡님의 댓글

작성자 팡파파팡 (61.♡.2.196)
작성일 11.19 00:07
파업이 답이죠

과객님의 댓글

작성자 과객 (39.♡.204.150)
작성일 11.19 00:10
건조대의 상단 중단이 위로 제껴지지 않는 구조인가요? 그렇다면 엄청 번거롭기는 하겠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위로 보내 드립니다.

날씨는어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씨는어때 (149.♡.254.10)
작성일 11.19 00:20
건조기를 사달라는 무언의 압박 아닐까요?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11.19 00:24
@날씨는어때님에게 답글 건조기 있어도 울코스 빨래들은 보통 널어서 말리긴 해서요.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ㅎ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폰점보 (210.♡.239.38)
작성일 11.19 05:58
@someshine님에게 답글 울코스 빨래는 하루 한번만 하는 걸로 조정하면 될 듯 합니다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11.19 00:24
어떤 면은 영원히 조정되지 않는 부분이 있죠.. 결혼에서의 타협은 그래서 중간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한쪽이 완전히 포기하는 것... 입니다 ㅎㅎ

훈민정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훈민정음 (211.♡.83.132)
작성일 11.19 00:32
세탁소 옷걸이를 이용해 보세요. 양말 등 작은거는 하단에 걸기 수월할테고 ..
근데 하루에 빨래 두번.. 너무 자주 아닌가요?

마냥님의 댓글

작성자 마냥 (91.♡.221.14)
작성일 11.19 01:15
제가 상단부터 넙니다. 큰것들 먼저 분리해서 큰 윗칸에 널은 뒤 나머지 자잘한 것들(양말들 깔맞춰서 널기) 찾기편하기 때문입니다.
빨래를 한번 할때 경우고 두번하면 무조건 건조기 가동이에요. 삼단 건조대가 어떤 구조인지 알수없으나 제 경우도 있고 아니면 아내분 허리가 아프신건지..? 아니면 쭈구려서 널기 싫으신건지..ㅠㅠ
빨래 하루 두번은 많네요. 아이 신생아때는 그렇게 돌렸는데.

사과씨님의 댓글

작성자 사과씨 (140.♡.48.98)
작성일 11.19 02:57
건조대 따위.. 그냥 하나 더 사세요.

Mickey2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ickey20 (222.♡.160.208)
작성일 11.19 05:03
@사과씨님에게 답글 저도 이생각을 했습니다 까짓거 하나 더사서 내맘대로 널고만다 흥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164.223)
작성일 11.19 05:56
@사과씨님에게 답글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타협 안되는 걸로 스트레스 받으시느니 하나 더 사시는 게 제일 빠를 것 같아요.

기립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립근 (121.♡.138.7)
작성일 11.19 14:37
@사과씨님에게 답글 집이 좁아서 건조대 추가는 무리입니당..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한딸기쨈 (115.♡.195.188)
작성일 11.19 03:59
아내분을 설득하느냐 vs 작성자님이 다 하느냐…
의 문제지요.
저라면 제가 다하고(?!) 평화롭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높다란소나무 (104.♡.180.145)
작성일 11.19 08:04
@달콤한딸기쨈님에게 답글 두 분이서 번갈아 가면서 상단/하단을 쓰시면 제일 좋을텐데요.

바이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이어스 (183.♡.154.209)
작성일 11.19 05:46
아침에 한 1차는 2차를 널때 이미 마른거 아닌가요? 걷고 2차를 널면돨거 같은데..
결국은 집집마다 상황이 다른거겠죠.
고생이 많으십니다.

기립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립근 (121.♡.138.7)
작성일 11.19 14:39
@바이어스님에게 답글 아침에 하지 않고 항상 오후 늦게 하더라구요. 그것도 조정이 안돼요..

태평흥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태평흥국 (152.♡.46.125)
작성일 11.19 09:27
건조기를 사세요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11.27 20:55
아내분이 혹시 허리가 안 좋으신가? 하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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