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수영 10일차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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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라플 1.♡.147.66
작성일 2024.07.18 23:06
15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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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심박수 올리기 챌린지가 된 것 같아(?) 저도 내친김에 올려봅니다^^ㅎㅎㅎ


오늘도 비가 많이 내린 날이었습니다.

하필 수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우산 털다가 손잡이가 부러져가지고ㅠㅠ

부러지면서 날카로운 부분이 엄지손가락을 긁는 바람에 조금 깊은 상처가 났네요..


지팡이처럼 생긴 둥그런 우산손잡이 아시죠??

그게 플라스틱이긴 한데 부러질 줄은 정말 몰랐어요.. 처음 봤습니다;;


아무튼 늦으면 못들어가니까 일단 일일입장 결제를 하고

휴지로 대충 지혈 좀 해주고 나서 들어갔습니다.


혹시라도 수영하다가 아프면 바로 나와야지 했는데

다행히 수영하는 동안에는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샤워할 때 비눗물 닿으면 좀 따가웠고요ㅎㅎ


작은 사건으로 좀 늦게 입수를 해서

평소보다는 휴식시간 덜 가지고 1키로는 돌아야지 하는 목표로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ㅋ


비 와서 같은 레인에 저까지 세 명이었고

다른 두 분은 좀 쉬엄쉬엄 하시길래

타이밍 보고 접영 연습도 조금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처음 알았는데,

자유형은 속도를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

접영은 그게 안되고 무조건 한 가지 풀파워로만 갈 수 있어서

기록은 접영이 제일 빠르게 나오더군요ㅋㅋㅋㅋㅋ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도 그래서 접영이 젤 빠르게 나온대요ㅋㅋㅋ


다음에는 자유형 풀파워도 기록을 해봐야겠어요^^


내일은 강습받는 날~~ 파이팅!!!

댓글 10

tj1110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j11102 (121.♡.242.90)
작성일 07.19 09:29
평균 심박이 160 이라니 ㄷㄷㄷ

세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라플 (1.♡.147.66)
작성일 07.19 12:32
@tj11102님에게 답글 운동을 너무 안하다가 하니까 요새 심장이 놀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sunnykim님의 댓글

작성자 sunnykim (210.♡.69.116)
작성일 07.19 10:47
다들 설렁설렁 즐수하는거 같아 보였는데 숨겨진 브레이브 하트를 가지고 있군요!!  160이면 할딱 할딱인데..헐...

세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라플 (1.♡.147.66)
작성일 07.19 12:32
@sunnykim님에게 답글 같은 걸 해도 다른 분들은 쉽게 하실텐데 오랜만에 운동하다보니 심장이 미친듯이 뛰네요 ㅋㅋㅋ

윌리어님의 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19 11:52
닉을 파워풀로 바꾸셔야 할듯 ㅎㅎ
강습, 자유수영을 병행하시니 확실히 도움은 많이 되시겠네요
심박존이 보통 제 라이딩 심박존하고 비슷하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라플 (1.♡.147.66)
작성일 07.19 12:33
@윌리어님에게 답글 체력이 비루한 몸이라 심장이 고생 많이 하는 중입니다ㅠㅠㅋㅋㅋ
시간 기록 보면 빠른 것도 아닌데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ㅋ

고양이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이처럼 (1.♡.23.174)
작성일 07.19 12:22
역시 당주님.. 흑염룡..

세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라플 (1.♡.147.66)
작성일 07.19 12:33
@고양이처럼님에게 답글 너무 운동 안했던 티를 내고 있는 중이죠 ㅎㅎㅎㅎㅎ

LeonardWard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eonardWard진 (220.♡.126.163)
작성일 07.19 14:11
심박수 기록이 상당하네요. 169 이상 아니면 5영역도 안쳐준다니 ㅋㅋ 힘 제대로 주셨네요. ㅋㅋ
묘하게 심박수 기록은 객관적으로 힘듬을 알수 있게 해준달까요. ㅋㅋ

세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라플 (1.♡.147.66)
작성일 07.19 22:47
@LeonardWard진님에게 답글 힘을 줄려고 했다기 보단.. 그냥 가려고 해도 심장이 허덕이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체력을 좀 키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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