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쓸까 하다가 소모임 글 수라도 하나 늘려보자는 마음에 미리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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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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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59분 비행기 타고 모로코로 떠납니다.
도하까지 11시간, 도하에서 3시간 대기 후 카사블랑카까지 8시간 반, 카사블랑카 공항에서 호텔까지 3시간....
출국 후 호텔 도착까지 무려 25.5시간이나 걸리네요. 비행기에서 못 자는 체질이라 금요일 아침부터 깨어 있는 시간 고려하면 42.5시간 깨어 있을 예정입니다.
작년에 이집트 갈 때도 인천→두바이(호텔에서 3시간 휴식, 잠은 못 자고 샤워만 했죠.)→아부다비→카이로→룩소르... 이 과정을 거치느라 44시간 만에 잤는데 베개에 머리 대자마자 그냥 기절했었습니다.
덕분에 시차 없었는데, 이번에도 시차 따위는 씹어 먹겠네요. 우후후후... ㅠㅠ
6박 9일 동안 빡세게 돌아다녀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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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