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남자들을 위한 카이자르 사용기 (사실 나를 위한..3개월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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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징검다리 연휴라 휴가를 내고 쉬는 날인데,
이것저것 주변정리를 하다가 사용기를 꼭 남겨보고 싶어서 작성해봅니다.
(사실 오늘은 좀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와이프에게 허락받아 아침부터 까페나와 이러고 있네요 ㅋㅋ)
저는 30대 후반으로 아내/아이와 함께 살고 있는 3인 식구의 아빠입니다.
회사에서는 사무(설계)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연차가 쌓일수록 업무량이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더라구요...
그러면서 몸이 많이 망가졌는데,
그중 가장 절 어렵게 만들었던 것이
바로 그곳 문제였습니다.
처음에 농담삼아 친구들과 이야기해보았을 때에는,
다들 시간지나면 그렇게 되니 병원가서 처방받아 약 먹게되는거라며
그냥 신경쓰지말라헀는데
저는 점점 빈도도, 강도도 약해지는게 느껴지다보니
그대로 방치하면 안될 것 같아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게 되었네요...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보기도 했는데,
저는 약을 먹고나면 두통이 엄청 심해져서 다음날 일상적인 업무를 하기가
힘들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비아, 시알계열 모두 그렇더군요...)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찾아본 것이,
식품과 운동, 그리고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된 카이자르입니다.
쓰기 전과 비교했을 떄 분명 효과를 보고있고,
제가 추천해준 친구도 잘 사용하고 있어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정보라 생각하고
자세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 생김새
평소 보관할 때는 요렇게 폴드매냥 살짝 접힙니다.
(출장가거나 가족여행을 갈 때도 들고다니며 매일 사용하는데,
들고다니기에는 편리하네요..)
그리고 사용할 때에는 아래처럼 펼쳐서
중요부분 위에서 빨래줄에 빨래 널어주듯이 걸어주면 됩니다..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이렇게 근적외선, 레드라이트가 들어옵니다.
15분간 작동되는데 이 빛이 혈액순환과 음낭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예전에 앤드류후버만 교수의 영상을 보았을 때도,
남성호르몬을 올리기 위해서 나체로 햇빛을 쬐는게 좋다는 내용을 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게 그런 맥락에서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ㅋㅋ
(생물쪽으로는 워낙 무지한지라.. 제가 헛소리를 했다면 그냥 넘어가주시길 ㅠ)
15분 작동 후에는 진동을 울리며 꺼져서 끝난 걸 알 수 있고
하루에 한번씩 매일 사용해주면 좋다고 해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좀 더 찍어둘걸 그랬네요..
스펙 상 한번 충전하면 5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충전해주고 있는 것 같고,
일반 C 충전기를 쓰면 되니 불편함은 전혀 없네요..
저는 육퇴 후 운동하고, 씻고 난 후에 자기 전에
폰 하는 시간동안 주로 사용하는데
일단 무언가로 관리를 해준다는 느낌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플라시보일지, 전반적인 노력을 하고있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관계시에 이전보다 나아짐을 느끼고 있어서
저는 매우 잘 쓰고 있네요..
제게 추천해준, 그리고 제가 추천한 친구도 잘 쓰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추천드려봄직 하다 생각됩니다.
오프라인에서 이야기하는거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오픈된 공간에 이런 이야기를 하자니 자꾸 말을 아끼게 되네요 ㅋㅋㅋ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 보내주시면, 적나라하게...
더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모쪼록 처음 사용기 써보는데 재미있네요..!
다음에는 곧 구매할 에어팟4로 다시 글 남겨볼게요 ㅋㅋ
이빨님의 댓글의 댓글
드라이기로 어디 말리는 것도 난리나는 판에요.
폐인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