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키하우스 및 낮은 언덕 스튜디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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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운 211.♡.152.1
작성일 2024.10.09 15:32
분류 생활문화
581 조회
1 추천

본문

저녁에 바라보는 수키하우스


7월 말, 부모님께 급하게 효도를 하고 싶은 저는 한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라운 : "아빠, 엄마 이번 추석 연휴 때 해외 여행 가보실래요?"

아빠 : "맘대로 해~"

엄마 : "아니~ 엄마는 제주도가 좋더라~"


2024년 길고 넉넉한 추석 연휴에 부모님과 효도 여행 겸 해외여행을 같이 가려고 생각했던 저는,

제주도로 여행을 알아봤습니다.

아.. 다모앙 직홍게에 제주도에 재밌는게 있었던것 같은데..

"자유게시판"을 보며 지나가듯 본 직접 홍보 중 제주도 스냅 사진을 기억하고, 직접홍보 게시판을 톺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직접홍보게시판에서 찾은 게시글에는 마침 아름다운 숙소도 같이 운영하는 것을 확인하고 계신 것을 확인하고,
여행의 시작을 해당 숙소와 함께 하기로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효도 여행을 가장한 힐링 여행 중 일부분의 후기입니다.


9월 21일 아주 다행히.. 1시간만 연착된 비행기를 타고 태풍 타파와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습니다. (비의 날씨요정..)

도착 후, 부모님을 모시고 한라산의 안개를 뚫고 중문 쪽으로 이동하여 점심과 함께 카페를 다녀온 후 수키하우스에 방문하였습니다.(안타깝게 외부 돌담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철문으로 되어있는 초록색 문은, 매우 아기자기했습니다.

숙소에 들어서며 사장님과 사모님의 환대와 함께 수키하우스에 입장했습니다.

수키하우스의 소개를 보시면 "제주, 영화처럼" 라는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마치 가족과 영화의 한 장면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들어가서 보인 거실은 매우 감성적이고 포근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턴 테이블은 장식품이 아니었습니다.
아래 보이는 여러 LP판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어머님께서 좋아하는 신승훈 노래를 들었습니다.


또한, 부모님의 편안한 밤을 챙겨줄 침대는 매우 포근합니다.


침대 옆에는 푹신하게 앉아있을 쇼파도 준비되어 있었으며, 미리 연락 드려 3인이라고 했던 제가 사용할 매트리스도 있었습니다.


이외에 곳곳이 모두 감성적인 곳 이었습니다.


이리저리 방을 돌아다니며 보는 소품은 찌르르한 마음을 느끼게 했습니다.


숙소에 있는 여러 책들을 살펴보시면 사장님과 사모님이 나온 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키하우스에서 영화와 같은 하루를 마친 후,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낮은언덕님(사장님)께서 내려주신 커피 한잔과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냅 사진의 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마침 내려간 날에 태풍과 함께 간 저는,, 날이 좋지 않아도 기쁘게 찍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낮은언덕님께서 배려를 해주셔서 다음날 맑은 날에 "협재해변"에서 스냅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가족과는 처음 찍는 스냅 사진이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너무나 즐겁고 재밌게 찍었습니다.

스냅사진(협재해변)

바닷물에 신발이 젖는 열정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신 낮은언덕님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사진도 이쁘고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주시던 멋진 낮은언덕님의 사진을 첨부하여 후기를 줄이겠습니다.

다들 수키하우스도 가보시고 스냅 사진도 꼭 찍어보세요 정말 좋은 추억과 기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2 / 1 페이지

라운님의 댓글

작성자 라운 (211.♡.152.1)
작성일 10.09 15:33
@낮은언덕  님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

낮은언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낮은언덕 (115.♡.82.124)
작성일 10.09 20:42
@라운님에게 답글 우와 세상에. 너무 감사해요. 하하 ^^ 덕분에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다음에도 꼭 다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다모앙 첫손님! 어찌 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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