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코로나] 03월 4주 (03. 24. - 03. 30.) - 분석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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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신고 확진자 (A) | 3,80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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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확진자 수 (A*11) | 41,822명 |
지난주 대비 증감 | -21.9% (-675명) |
수도권 비중 | 44.7% (+1.8%p) |
2주 연속 신고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
전 권역, 전 지역에서 감소를
연령별로 보면 60대까지는 감소, 70대 이상은 소수 증가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전 권역에서,
지역별로도 17개 전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자세히 보면 광역시들의 비중이 늘고 도 단위는 비중이 줄었습니다. (광주는 지난주 확진자 증가한 기저효과 반영)
2주 연속으로 수도권 비중이 늘고 있는 점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60대 이하 연령대에서 지난주보다 신고 확진자 수가 줄고,
70대와 80세 이상에서는 소수 늘었습니다.
10대 연령층의 확진자는 반토막이 나면서 비중도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10대 확진자 수는 반토막이 났고
비중도 급락하여 (-6.5%p) 12.7%를 기록하였습니다.
2023년 그래프와 비교해 보면, 낙폭의 정도는 다르지만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긴 했었습니다.
전수조사 체계와 신고 확진자 집계 체계의 차이를 고려하고
사회적으로 코로나19를 경시하는 분위기가 된 점을 고려하면 다소 극단적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닙니다.
60세 이상 연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감소폭이 매우 적어 지난주 대비 불과 28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서 비중은 다시 급등하여 3주 만에 40%에 가까운 수치로 복귀했습니다.
결국 신고 확진자 체계에서는 아파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이 표집될 수밖에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JN.1의 독재는 계속됩니다.
2023-24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종료되었습니다.
총 접종자 수는 500만 명을 살짝 밑도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1년 전 2022-23 예방접종자 수 671만여 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4월 15일부터는 5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이 시행됩니다.
가족 내에 해당되는 분들이 있으시면 접종계획이 있음을 알려주시고, 접종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그래프들은 레딧 이미지 첨부 제한(20장)에 걸려 어쩔 수 없이 한 장으로 합쳐 올린 것들입니다.
클릭하셔서 보셔야 원활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이 글은 레딧 모공에 게시된 글을 기반으로 일부 수정하여 재게시된 것입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전국 527개 의료기관에서 확진자 검사를 해서 양성인 사람을 보고하면 집계하여 다음 주 목요일에 자료로 내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시작할 때 10주 분량 데이터를 선행해서 제공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전수조사 체계가 나오던 시점에 이 527개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치는 어땠느냐를 발표했던 것이죠.
제가 살펴보니 대체로 11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10주 가운데 8주가 11분의 1 ±5%)
그래서 처음에 있는 표(복사해서 붙여넣으니 깨져서 나옵니다.)에서 추정 확진자 수를 구할 때 11을 곱했던 겁니다.
무료로 해도 검사하지 않던 사람들이 돈 3만 원 이상을 줘야 하는 검사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할지 짐작이 되지요.
그것도 그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독감 검사까지 같이 하려면 족히 7만 원 이상 깨질 테고
설령 확진되어 봤자 65세 이상이 아니면 팍스로비드 같은 치료제를 주지도 않고 그냥 감기약을 주는데 말이지요.
(팍스로비드 처방을 한다 한들 65세 이상이 아니면 그 비싼 약을 제값 다 주고 사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확진자 수는 11분의 1을 넘어서 15분의 1에서 20분의 1 정도만 나타나는 것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gentlegeek님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너무나 빨리 다모앙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흐뭇합니다.
(아유 이모지 습관이 들어서 계속 물음표로 뜨네요. ^^)
재현님의 댓글
다모앙에서도 다시 뵙게되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Ester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