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써멀구리스 재도포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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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ㅋㄹㅇ에 있던 제 사용기 입니다. ㅋㄹㅇ에 있던 사용기는 펑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초기 모델입니다. 거의 출시와 동시에 구매한 제품인데
년식이 있으니 내부에서 열도 잘 배출안되는거 같고 팬도 느낌상 더 많이 돌아가는거 같고 해서
써멀구리스를 재도포하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 써멀구리스, 1.0mm 써멀패드, Y, + 자 드라이버
- 스위치 분해후 사진....역시나 써멀구리스가 돌처럼 굳어있군요.
- 써멀 구리스의 경우 라이터기름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WD-40도 좋지만 마무리가 안좋죠. 미끌거림
라이터 기름으로 문지르면 녹으면서 쉽게 제거가능합니다. 라이터기름이니 바로 증발하구요 (합선위험이 없음)
- 처음 스위치를 분해하면 CPU쪽에 얇은 구리판 스티커가 있는데 제거해도 됩니다. (빨간색 네모 박스부분)
유튜브 영상 몇개 확인해보니 그냥 제거해버리더군요.
DRAM 쉴드 판의 경우 분해 할려면 찌그러짐 없이 분해가 힘들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작업후 써멀도포해주었습니다.
- 메인 CPU쪽에 써멀구리스를 발라줍니다. (수명이 길다는 검증된 MX-4 써멀 사용)
- 유튜브 영상에서 방열판 조립후 써멀구리스가 발라져 있는 곳에 써멀패드 1.0mm를 적당히 잘라 붙여줍니다.
이게 처음에는 1.5mm 사용하였는데 나중에 두껍다는걸 알고
작년(23년 여름쯤) 다시 써멀 작업하면서 1.0mm 사용하였는데 딱 맞는거 같습니다.
써멀구리스를 안바르고 왜 써멀패드를 붙인지는 모르겠지만 따라해봅니다.
역시 유튜브 영상을 보니 반대편 DRAM쪽에도 써멀패드를 붙이길래 똑같이 붙여주었습니다.
- 여기까지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1시간정도 게임 플레이 해보니 확실히 조용해졌습니다. 팬도 작동되는 시간이 짧아졌군요.
구마적님의 댓글의 댓글
조심해야 하는건 내부 메인보드의 부품도 중요하지만 스위치 뒷판 하우징의 나사선이 약합니다.
나사를 꽉 조일려고 하지 마시고 약한 힘으로 나사를 조이다가 나사가 안돌아간다면 거기서 멈추세요.
힘껏 조이다간 나사 헛 도는 현상 발생합니다.
지금은 젤다 왕의 눈물 끝내고 스위치 중고처분 했습니다.
초기버전이라 금방 팔리더군요. (최신루머로는 올해말 스위치2 공개 내년초 출시한다고 하는군요)
thoracic0pain님의 댓글의 댓글
오히려 초기버전이 금방 팔리나 보네요. 스위치 2라.. 과연 살 수 있을런지.. ㅠ
thoracic0pain님의 댓글
좋은 사용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