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 큐텐 복용으로 부정맥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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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클리앙에 올렸던 글(2022.6)인데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현재까지도 부정맥 증상은 재발하지 않고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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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극히 개인적인 케이스라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다만,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사례를 공유합니다.
작년 건강검진때 부정맥 의심 소견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과거에 한의원에서 진맥 받을때 부정맥 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기에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근처 상급병원(대학병원)에서 심장 초음파, 24시간 심전도 검사, 운동 부하검사 등을 한 결과, 부정맥 27%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교수님 말씀으로는 15%이상이면 의료보험 적용대상으로, 시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다만, 저는 일상 생활시 자각 증상이 없었기때문에 당장 치료보다는 추적 관찰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6개월 후, 심전도 검사에서 부정맥이 관찰되지 않는 다는 말을 들었고,
다시 6개월 후 진행한 24시간 심전도 검사에서 부정맥이 사라졌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습니다. 담당 교수님도 고개를 갸우뚱하시더군요.
지난 1년간 좀 다르게 생활했던 것은 단 두 가지 였습니다.
1. 커피 등 카페인 함유 음료 안마시기. 꼭 먹고 싶을땐 디카페인으로...
2. 매일 저녁 식사후 코엔자임 큐텐(100mg) 1알씩 복용하기.
원래 커피를 즐기지는 않았었기에 1번 보다는 2번이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추정합니다.
직구를 통해서 가성비 좋은 코큐텐 구입하면, 경제적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부정맥 때문에 신경쓰이는 분들 계시면, 의사의 처방을 따르시되 저의 경험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인생자전거타기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gift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의 댓글
본문 보니 코큐텐 사먹어볼까 싶어지는군요
상오기님의 댓글
심전도등 병원에서 검사할때 부정맥 증상이 나오는게 아니면 나타나지 않는거라 짧은 시간동안의 검사결과만 너무 믿는것도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전 부정맥 증상 인지후(몸으로 느끼고 스마트워치로도 감지됨) 심장내과에서 심전도랑 24시간 홀터 검사에서도 증상이 나오지 않아서 1년반정도 방치하다 3월초에 24시간 증상 나올때서야 진단 받았습니다.
2월 중순부터 새벽에 자꾸 깼었는데 진단받은후 워치 기록을 보니 부정맥 감지 경고 떠있었습니다.
gift님의 댓글의 댓글
덱스톨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커피의 양을 줄이는 것이 제일 큰 영향인것 같습니다.
Simlady님의 댓글
저도 부정맥이 있고 2021년에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가슴이 쿵 내려앉거나 머리까지 두드리는 두근거림으로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이때 그 좋아하는 커피를 끊고 디카페인으로 전환하다 요즘은 한달에 5번 이내로 커피 자체를 먹는횟수를 줄였는데 그 이후 증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gift님의 댓글의 댓글
NightShooter님의 댓글
퇴원 후에도 맥박측정기를 손가락에 꼽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UQA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