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애플TV - 포 올 맨카인드 정주행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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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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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하루에 2편씩 어제밤 시즌4까지 마쳤습니다. 우주개발이라는 핵심 주제로 시작된 드라마지만 결국 인간에 대한 고찰, 정치, 경제, 관계에 대한 이야기 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제겐 더욱 몰입도가 높아졌고 흥미진진 했습니다.
세상만사 계획대로만 된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계획되로 되는건 하나도 없다는걸 알려주고, 문제를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결국 인간관계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네요.
시즌이 넘어갈수록 등장인물들에 몰입되어 감정 이입을 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미드의 핵심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우주관련 영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영어공부에도 좋았던것 같구요. 시즌5가 제작확정 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는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애플TV를 구독하고 있고, 집에 86인치+사운드바 를 설치해 놓았는데, 다른 OTT가 애플TV 컨텐츠들의 품질만큼만 올라갔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애플TV의 컨텐츠 품질은 정말 놀랍습니다. 단순히 사운드뿐만 아니라 영상이나 기획등이 뭔가 분명 다른듯합니다. (전문가가 아니어서 상세하게 설명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이 품질때문에 양으로 승부하는 넷플보다 오히려 더 새로운 작품을 기다려지게 되는것도 같습니다.
주절주절 적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e BOB~ :)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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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누룽지닭죽님에게 답글
얼마전 올라온 듄2 를 거금 16000원 주고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 될 만한.... 그런곳이더군요 애플은.
하노이도토리님의 댓글
시즌 2 초반까지 좀 지루하다 싶었는데 본격 우주시대로 가면서부터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새시즌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시즌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하노이도토리님에게 답글
저도 애플TV컨텐츠 중에서 가장 오랜동안 손이 안갔던 작품이긴 한것 같습니다 ㅎㅎㅎ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오렌지반쪽님에게 답글
네 올초 발표 했으니 내년이나 나오겠네요ㅠ
ninja7님의 댓글
처음에 대충보다가 점점 집중되어서 다시 봤습니다. 진짜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애플tv+ 드라마들 좋은 작품 많아서 애플원 안아깝더라고요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ninja7님에게 답글
맞아요 웰메이드 에요. 애플원 짱이에요ㅎㅎ
동시영화님의 댓글
애플티비는 구독중인데, 제목만 보고 시도를 안해봤는데 감상기 읽고 보고 싶어졌습니다. ㅎㅎ
요즘 슈가를 보고 있는데, 하나씩 공개하고 있어서 너무 감질나네요.
요즘 슈가를 보고 있는데, 하나씩 공개하고 있어서 너무 감질나네요.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동시영화님에게 답글
슈거도 깔끔하고 잼나더라구요. 애플컨텐츠들은 웬지 다 그런느낌이에요ㅎ
동시영화님의 댓글의 댓글
@Katharsis님에게 답글
애플티비 오리지널들이 전반적으로 미장센이나 내러티브 완성도는 높은데, 편집 리듬 변화가 적기도 한 것 같아요. 요즘 ott 컨텐츠 같은 맛이 적달까요? ㅎㅎㅎ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동시영화님에게 답글
그렇게도 해석이 되겠군요! 그래서; 반백살인 제가 좋아할 수도 있는거겠군요!
XZXZ님의 댓글
저도 추천으로 봤던 드라마입니다.
보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이 좋은 걸 이제야 봤다니!!
애플TV+에서 딱 하나의 작품만 봐야한다면,
포 올 맨카인드라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중간에 한 번 위기가 있었지만,
(정확히 어느 지점인지는 기억이 잘...)
그 시점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어려움 없이
시즌4까지 쭈욱 달린 작품이었습니다.
심하게 떡밥을 굴리지도 않고
억지로 편수를 늘린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제 기준으로 깔끔 그 자체.
시즌5가 나온다고 하나,
시즌4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시즌4까지만 봐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우주 탐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대체 역사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스러우실겁니다.
보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이 좋은 걸 이제야 봤다니!!
애플TV+에서 딱 하나의 작품만 봐야한다면,
포 올 맨카인드라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중간에 한 번 위기가 있었지만,
(정확히 어느 지점인지는 기억이 잘...)
그 시점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어려움 없이
시즌4까지 쭈욱 달린 작품이었습니다.
심하게 떡밥을 굴리지도 않고
억지로 편수를 늘린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제 기준으로 깔끔 그 자체.
시즌5가 나온다고 하나,
시즌4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시즌4까지만 봐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우주 탐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대체 역사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스러우실겁니다.
바다가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XZXZ님에게 답글
저도 하나 딱 추천하는게 포올맨카인드입니돠
하지만 정작 보는 친구들은 없다는거 -o-
하지만 정작 보는 친구들은 없다는거 -o-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바다가고싶다님에게 답글
맞아요 주위에 보는사람은 저뿐이에요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XZXZ님에게 답글
시즌5를 기대하고는 있지만,, 반면에 짧게 나마 주인공들이 인생 잘 살았고, 깔끔하게 흙으로 돌아갔다 정도로 마쳤으면 좋겠어요.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led형광등님에게 답글
네 초반 도입을 넘어가서 몇편 보시면 꽤 재미집니다.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아아메님에게 답글
아뇨..시즌1부터 보셔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닿ㅎ;;
공부할까님의 댓글
시즌4부터는 뭔가 느낌이 달라졌더군요.
시즌3에서도 조짐이 보이기는 했지만....시즌4는 우주시대를 맞이하는 웅장함보다는 뼈대가 인간의 욕망을 비꼬는 주제라서 좀 실망했습니다.
원래 이 드라마가 실제 역사와 작가의 상상을 적절히 섞어서 만든 데서 재미가 있는건데...
시즌이 계속될수록 진짜 역사와 연관성이 없어져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시즌3에서도 조짐이 보이기는 했지만....시즌4는 우주시대를 맞이하는 웅장함보다는 뼈대가 인간의 욕망을 비꼬는 주제라서 좀 실망했습니다.
원래 이 드라마가 실제 역사와 작가의 상상을 적절히 섞어서 만든 데서 재미가 있는건데...
시즌이 계속될수록 진짜 역사와 연관성이 없어져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Katharsis님의 댓글의 댓글
@공부할까님에게 답글
이미 가진게 많은 주인공들이 늙어가며 부리는 욕심들은 탐욕이나 사치로 느껴졌어요. 내려 놓을 줄도 알아야 더 멋있는건데 말이죠. 그에 반해 여주중 한명은 너무 멋있던걸요.
붉은낙타님의 댓글
시즌4 마저 봐야하는데… 파운데이션은 원작을 재밌게 봐서 기대했었는데 기대했던거에 비해 그저그렇더군요. 대신 비주얼은 역시
누룽지닭죽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