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팡 사용기.txt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09 22:14
본문
오늘 오매불망 기다리던 다뫙 공식굿즈(?) 중 1빠로 행주 수세미가 왔습니다.
마눌님께 결재도 못올리고 사비로 주문한건데.
마침 아들놈이 끓여먹은 라면냄비가 있어.
엄숙한 마음가짐으로 마눌님 불러세워 시연을 실시했습니다.
물을 묻히고 쪽 짜서 라면냄비를 문지르는 순간!
아, 이거 됐다 싶었습니다.
라면스프의 유분이 함유된 냄비의 벽을 쓰윽 문지르자.
유분과 뻘건 기운이 모두 수세미로 신속하게 위치를 이동하네요.
손가락으로 쓰윽 문질러보니 뽀드득 합니다.
내친김에 김치 담아두던 타파통을 닦아봅니다.
개운하게 사라집니다.
다만 김치냄새가 우려되어 병아리 눈물만큼 퐁퐁을 짜서 쪼물딱대 보니 금새 거품이!
보나마나 하나마나한 테스트 이후 합격증과 추가구매 결재를 득했습니다.
저희는 행주를 크게 써서, 더 큰 사이즈로 주문하려고 합니다.
이건 주방의 작은 혁명(?)이네요.
두개 사세요!
ps. 닦아낸 유분은 물틀고 몇번 쪼물락대니 사라집니다 냄새도 기름기도 수세미에 남지 않고 물에 잘 흘러갑니다. 신통방통합니다 +.+
댓글 10
/ 1 페이지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choochoo님에게 답글
아 그걸 안썼네요.
물에 헹구니 빨간 라면스프유분이 사라집니다!
세제가 따로 필요없을만큼 soluble 합니다.
나중에 돈까스 튀긴 후라이팬 닦고 다시 후기 as 해보겠습니다.
물에 헹구니 빨간 라면스프유분이 사라집니다!
세제가 따로 필요없을만큼 soluble 합니다.
나중에 돈까스 튀긴 후라이팬 닦고 다시 후기 as 해보겠습니다.
부산아재님의 댓글
항상 행주로 음식물 닦는게 꺼려지는 이유가 닦은 후 처리 방식의 힘듬이었는데
이건 혁명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건 혁명이라 할 수 있겠네요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아재님에게 답글
네 생각보다 오염물의 이동이 아주 잘됩니다.
냄비-행주-물 순으로 잘 이동됩니다.
전에는 행주나 수세미 라면국물 닦으면 뻘건물이 꽤 오래 들어있어 뜨거운물에 세제로 빨았는데 이건 물에 헹구고 짜니 사라집니다.
냄비-행주-물 순으로 잘 이동됩니다.
전에는 행주나 수세미 라면국물 닦으면 뻘건물이 꽤 오래 들어있어 뜨거운물에 세제로 빨았는데 이건 물에 헹구고 짜니 사라집니다.
안냥요님의 댓글
전에 아크릴 수세미가 무세제설거지가 가능해서 잘 썼었는데 언제부턴가 안되더라고요? 아크릴수세미가 개념이 변한건지 어떤걸 사봐도 안됐어요 그래서 오일팡 제품 읽어보는 순간 저도 반가워서^^♡♡♡
아 그리고 소기름 돼지기름 이런건 꼭 휴지로 닦아낸 뒤 수세미로요
전 물틀어놓고 바로 씻어내듯이 설거지해요
그럼 수세미도 같이 빠는(?) 효과^^;
중간중간 기름 묻은 손만 비누쓰심 돼용ㅎ
아 그리고 소기름 돼지기름 이런건 꼭 휴지로 닦아낸 뒤 수세미로요
전 물틀어놓고 바로 씻어내듯이 설거지해요
그럼 수세미도 같이 빠는(?) 효과^^;
중간중간 기름 묻은 손만 비누쓰심 돼용ㅎ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안냥요님에게 답글
아크릴 수세미는 처음 사용할때는 좋은데
흡수된걸 뱉어내지를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ㅎㅎ
흡수된걸 뱉어내지를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ㅎㅎ
모모모님의 댓글
요번에 감자탕 이랑 오일팡 같은 날 사서,,, 감자탕받고 오일팡으로 설거지를 해보았는데 감자탕 담은 그릇은 오일팡만으로 설거지가 되는데 반해, 감자탕 담겼었던 플라스틱봉지는 오일팡만으로 안되서 세제를 약간 썼습니다.
그리고 댓글처럼 설거지한 손을 비누로 닦아야 겠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댓글처럼 설거지한 손을 비누로 닦아야 겠더군요 ㅋㅋㅋ
레드엔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