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Y RWD 1만키로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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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1일 출고한 모델y가 1만키로가 넘었습니다.
1년에 만키로 타려나 했는데 6개월 만에 타버렸네요.
장점
여기저기 다니게 된다.
아무래도 충전요금이 저렴하다 보니 여기저기 다니게 되네요.
12월에 부산
1월에 강릉
3월에 구례, 진해
4월에 목포
요렇게 다녀왔습니다.
기름대비 아직은 저렴하다.
삼성EV카드로 충전시 50~70% 할인 받고 있습니다.
10,019km 운행하는 동안 충전요금은 이렇습니다.
총 충전요금 | 카드 및 기타 할인 | 실 청구금액 |
391,626원 | 234.899원 | 156,727원 |
할인이 없었으면 10km 가는데 390원정도 드네요
할인 적용하면 10km에 156원 정도입니다.
휘발유와 비교해보면 1l에 1700원으로 가정하고
같은 금액이면 할인 전 43km, 할인 후 108km 정도 가네요.
여태까지 전비는 143Wh/km니까 6.9km/kWh 입니다.
어플의 충전통계에서는 1773kWh 충전했다고 나오는데
디스플레이에서는 1431kWh 사용했다고 나오네요.
내 300kWh 어디로 간거죠?
수납 공간이 넓다.
프렁크에 캠핑의자 세개, 차박매트, 돗자리, 롤테이블
지하실1층 핸드카트, 우산
지하실 2층에 세차용품, 물, 타올, 테이블
넣어놨습니다.
이렇게 넣고도 트렁크는 텅텅 비어있습니다.
신뢰할만한 오토파일럿
비오는날 밤에 보이지도 않는 차선도 찰떡같이 알아보네요.
장거리 운전시 피로도가 확 줄어듭니다.
화면에 제공되는 현재 상태
내가 가운데로 잘 가고 있는지
다른차가 너무 옆에 붙는건 아닌지
반자율주행시 앞차 옆차를 제대로 인식했는지를 이미지화해서 보여줍니다.
와이프 운전 연습시킬때도 유용합니다. 화면 보고 "차선에 너무 붙었어" 요렇게 말해줍니다.
단점
2열 벨트 위치가 이상함
뒤에 사람 태웠을때 벨트 어디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왜 못찾지 했는데 사진에서 처럼 2열 안전벨트 위치가 요상합니다.
시트 뒤에 있어서 못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브라켓 따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좋지 않은 승차감
네 뭐 유명하죠. 절대 좋진 않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그럭저럭 적응했습니다.
원페달은 적응이 안되서 크립모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다서다 구간에서 오토파일럿시 붕끽
차가 막혀있을때 가다서다 반복하는 구간에서 오토파일럿시 부드럽지 않고 부웅 끽 부웅 끽 합니다.
그럴때도 있고 안그럴때도 있어서 앞차의 영향을 받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붕끽 하면 어질어질 합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카플레이 미지원
아마 계속 지원 안해줄겁니다.
테슬라 네비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서 배터리 잔량도 확인할겸
요렇게 둘다 켜놓고 갑니다.
tulmo님의 댓글의 댓글
Endwl님의 댓글
충전비는 56만원정도 사용했는데 여기서 카드 할인 받고 하면 40만원 정도 나간거 같구요.
민군채널님의 댓글
모델3는 20년식 중고로 구매하려고 하다가 추후 대출이나 신용을 위해서 걍 싼하를 선택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계속 밟히네요. 테슬라........
진리의케바케님의 댓글
내가 갈데가 없나 갈 시간이 없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