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F - 4060 미니PC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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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iyoupu T80
가로 125mm 높이 250mm 깊이 200mm 정도의 비교적 작은 크기의 케이스입니다.
패널 부터 내부 프레임까지 전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서 색상만 화이트로 도색한 제품이죠.
중국산 짭이지만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프레임이 빨간색이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사이드 패널은 슬라이드 방식입니다. 패널을 잡고 위로 당기면 빠집니다. 닫을 때는 반대순서로 내리면 됩니다.
케이스에 홈이 있어서 거기에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갭,단차가 거의 없어서 여닫을 때 아주 부드럽게 잘 작동하더군요.
아이디쿨링 TF-9215
케이스 상단에는 92mm 15T 두께의 팬 2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작은 케이스다보니 내부에 쌓이는 열기를 빠르게 밖으로 빼줄 수 있는 팬은 귀중한 존재죠.
SFF 빌드에서는 녹투아 제품이 많이 선호되는데 저도 유명한 팬들은 전부 실재로 보유하고 있고 사용도 해봤지만 아이디쿨링 제품이 가격대 소음비 측면에서 꽤 좋습니다.
팬 2개는 1,400 RPM 정도로 고정 세팅해서 상시 돌아가도록 했습니다.
설치팁으로 팬 가이드와 설치시 팬을 딱 붙여야 합니다. 케이스에 조립시 정말 1mm 틈도 없을 정도로 딱 맞습니다.
라이젠 7800X3D : 너무 인기 많고 유명한 CPU라 생략합니다.
아이디쿨링 IS-47-XT LP 쿨러 : 국내 미정발로 직구했습니다.
애즈락 A620i ITX 보드 : 미정발로 직구했습니다.
기본 Tjmax 값이 AUTO로 잡혀있는데 75도 제한 세팅입니다. 제한이 기본값입니다.
클레브 DDR5 5600 16기가 2개 : 이쪽도 워낙 유명한 기본of 기본램이라서 생략합니다.
SK하이닉스 P31 골드 2테라 : 이것도 유명템이라서 넘어갑니다. 다만 유명세에 비하면 온도 높고 가격은 비싸서 개인적으로는 다른 제품 추천합니다.
써멀라이트 HR-10 2280 PRO : P31에 달아준 M.2 쿨러입니다. Gen5 까지 커버됩니다.
실버스톤 FX600-PT Flex-ATX : 미정발이라 직구했습니다.
다만 ENB 7660B OEM 제품이라서 (팬과 팬세팅이 다릅니다.) 굳이 직구할 필요 없습니다. 국내 수입업체에서 7660B 개별구매 하시는 걸 권합니다.
그리고 모듈러가 아닌 케이블 일체형이라 선정리가 진짜 욕 좀 많이 나옵니다. 다만 우겨넣으면 어떻게든 되긴 되더군요.
컬러풀 4060 미니 8기가
가로길이가 177mm 2슬롯에 불과한 미니 사이즈 4060입니다. 3팬 달고 나오는 4060도 있는데 저걸로 발열이 잡히나?? 하겠지만 잘 잡힙니다.
3DMARK 타임스파이 (실내 역 28도) GPU 최대 67도, 핫스팟 81도 정도 기록됩니다. (인케이스 상태) 다만 팬이 하나다보니 소음이 발생하는 게 단점이네요.
SFF009님의 댓글의 댓글
노세노세님의 댓글
이런거 볼때마다 혹하지만 부품구성이 쉽지않다는걸 알고 항상 포기하네요ㅎ
SFF009님의 댓글의 댓글
다만 언제나 사람 욕심이 문제죠. ㅎㅎ
슈니님의 댓글의 댓글
SFF009님의 댓글의 댓글
확실히 모듈러로 구성한 거 보니까 깔끔하네요.
제피르님의 댓글
7800x3d에 4060이면 열이 얼마나 날지 궁금하네요.
풀사이즈 타워에 5800x3d와 3080으로 게임 하나 돌리면 거의 방이 찜통이 되어서 스팀덱을 들이고 부터는 데탑은 거의 켜지도 않네요.
실리콘 맥에서 윈도우 게임도 그럭저럭 돌린다니 데탑 정리하고 실리콘 맥북을 들일까 싶기도 하고 3080 정리하고 좀 낮은 그래픽카드를 쓰면 방 온도 치솓는게 좀 잡히려나 싶기도 하고요.
게임을 워낙 좋아하긴 하는데 소음에 방 온도 치솓아서 땀 뻘뻘 흘리면서 게임하다보면 현타가 쎄게 오더라구요. 스팀덱이 게임 라이프를 완전히 바꿔놓은 탓도 있지만 가끔은 데탑에서 좋은 해상도에 큰 모니터로 게임하고 싶기도 해서 이래저래 고민만 늘어가네요.
SFF009님의 댓글의 댓글
7800X3D는 75도 제한 + 1,500 RPM 고정이라 무소음 수준입니다. 시네벤치 멀티 점수는 1,000점 넘게 떨어지지만 게임 성능은 차이가 없어서 이 세팅으로 쓰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기본세팅이 75도 제한이기도 합니다.
상단 배기팬 역시 고정RPM으로 정숙합니다. 92mm 지만 이 팬이 역할을 잘 하는 것 같습니다.
4060 미니가 조금 문제이긴 합니다. 풀로드 전력이 120와트 정도인데 맥시멈 걸리면 온도는 70도를 넘지 않아서 (핫스팟은 90도 이내) 온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2500 RPM 넘게 작동하는 팬이 문제입니다. 팬 소음이 있는 편이라서 이 부분을 어떻게 개선해볼가 지금도 고민중이긴 합니다.
다발군님의 댓글의 댓글
슈니님의 댓글의 댓글
일단 글카만 해도 각 TGP가 115W, 320W고 거기다 7800X3D가 게임 구동시 전력 사용량이 착하거든요.
하지만 3080과 4060은 성능차가 커서 옵션을 꽤 많이 타협하셔야 할겁니다. 타임스파이 점수가 2/3에도 못 미쳐요.
그리고 발열(전력 사용량)이 줄어든대도 온도 올라가는 게 더뎌질 뿐 막을 수는 없고, 또 모니터의 발열도 생각보다 꽤 됩니다.
그래서 PC 부품 교체에 비용을 쓰지 마시고 방 온도를 낮추는 방법에 우선적으로 투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딱 요즘같은 시기부터 방문 닫아놓으면 게임 안 하더라도 온도가 답 없이 올라가서 힘들었는데, 몇 년 전에 에어컨 설치하고 평화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소음은 전력제한해서 사용하시면 좀 나아질겁니다.
https://coolenjoy.net/bbs/28/4455157
전력 사용량을 80~85% 정도로 제한해서 60W 정도 덜어내도 성능 하락은 5%이내로 크지 않습니다.
엔당 4000번대 제품들이 대체로 쿨링 솔루션을 엄청나게 키워놔서 조용합니다만, 어쨌거나 방이 더워지는 건 마찬가지고
또 3080에서 4070 Ti Super 정도는 가야 업글한 티가 날 텐데, 못해도 돈백은 태워야 하니 쪼끔 그래요.
곧 여름이니 일단 가장 급한 냉방부터 해결하시고 글카는 그 다음에 찬찬히 고민해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제피르님의 댓글의 댓글
사실 아예 여름은 방에 에어컨에 있어서 괜찮은데 오히려 한겨울(집에 아이들 땜에 보일러 돌려야 하는 시기)이나 지금 같이 애매한 시기가 좀 고민이더라구요.
방이 더워지니 더 PC는 켜기 싫어지고…
스팀덱으로 옵션 조정 후 플레이는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이제는 무조건 풀옵에 60프레임 이런걸 원하지 않게 되어 버렸네요. ㅎㅎ
셀빅아이님의 댓글
저 작은크기에 4060이라니 멋지네요. :)
SFF009님의 댓글의 댓글
SFF009님의 댓글의 댓글
애즈락 데스크미니 시리즈
이런 제품 찾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셀빅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무거운 게임은 무리구요.
상오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