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지도] 홍천 메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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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일사 49.♡.160.66
작성일 2024.06.02 16:26
분류 음식·맛집
3,3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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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사 산책가는 길에 앙지도 보다 발견해 들렀습니다.


https://damoang.net/angmap/895?sca=강원


평냉 막국수라면 환장하고 먹는지라 기대를 크게 했습니다.


마눌님이랑 둘이 갔는데, 막국수 곱배기에 수육 하나 주문.

마눌님은 막국수 보통으로 시키라는거 제가 우겼는데.

결과적으로 저의 판단이 옳았네요.

 

수육이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이게 3만원이라니 ㅜㅜ

맛은 모자라지도 빼어나지도 않은 평범함.


자 다음은 메인인 막국수.

고명은 오이 김가루 통깨 배 다대기.

일단 비벼봅니다.

여기는 물/비빔이 따로없고, 저상태입니다.

냉육수는 달라고 하면 주시네요.


잘 비벼 한젓가락 먹어봅니다.


어라?! 면이 기가막히네요?

다대기도 간이 쌔지 않아 좋습니다.

육수를 달라고 해서 앞접시에 붓고 면을 한젓가락 풀어 먹는데.


헐 육수가 동치미가 아닌 양지육수네요.

평냉맛이 납니다.


구수하고 툭툭 끊기는 면에 다대기와 육수가 아주 잘어울립니다.


막국수는 만점 주고싶습니다.


저희동네(양평)에도 옥천에 중미산 막국수가 닭육수로 진한 국물맛ㅇㅣ 일품인데 여기도 절대 꿀리지 않네요.


시원하고 새콤매콤한 막국수 말고 평냉처럼 묵직한거 좋아하시면 여기오세요.

면도 순메밍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함량  좋고 아주 구수합니다


댓글 4 / 1 페이지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61.♡.212.73)
작성일 06.03 18:10
앙지도 믿을만 하군요. ^^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육일사 (61.♡.120.113)
작성일 06.03 22:35
@달과바람님에게 답글 원글에 “양이 적다” 라는 코멘트를 봤음에도 ^^
하지만 막국수는 양에 훌륭했습니다~

착한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착한고양이 (71.♡.225.88)
작성일 06.03 21:36
수육이 3만원....ㅠ

육일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육일사 (61.♡.120.113)
작성일 06.03 22:34
@착한고양이님에게 답글 두께와 원산지(국산)을 감안해도 3만원은 좀 선넘었긴 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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